태성, ‘3천만불 수출의 탑’ 수상...글로벌 공급망 확대로 지속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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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성, ‘3천만불 수출의 탑’ 수상...글로벌 공급망 확대로 지속 성장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2.12.05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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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넷] PCB 자동화 설비 전문기업 태성은 ‘제59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3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태성은 반도체, FC-BGA 수요가 급증하면서 관련 발주 물량 확보를 위해 생산라인을 증축 중으로, 내년에는 국내 또는 중국에 추가 생산시설 확보를 위해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

PCB 장비의 국산화를 주도한 태성은 고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반도체 시장에서 2차전지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어 성장세가 더욱 가팔라질 전망이다. 해외 2차전지 제조 업체에서 동도금 공정 장비 제작 요청이 있어 내년 하반기에는 관련 신규 장비도 공급될 계획이다.

태성 관계자는 “고도화된 기술력을 토대로 높은 수율을 자랑하며 국내외 여러 글로벌 기업들에 공급망을 확대하고 있다”며 “PCB 장비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여러 산업을 포괄하고 있어 특정 산업 경기의 흐름을 잘 타지 않아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고 전했다.

한편, 태성은 지난달 28일 10억원 규모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 체결을 결정, 저평가된 기업가치의 국면 전환과 주주친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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