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게이트 “클라우드 고객 가치 견인하며 시장 활성화 도울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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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게이트 “클라우드 고객 가치 견인하며 시장 활성화 도울 터”
  • 윤현기 기자
  • 승인 2022.12.05 11: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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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호 타임게이트 대표, 검증된 기술 역량 기반 시장 경쟁력 확보 ‘자신’
고객 환경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구축 모델 지원…국내 클라우드 시장 확대 촉진

[데이터넷] IT 인프라·솔루션 전문 기업 타임게이트가 통합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CMP) ‘TG-클라우드 플랫폼’을 선보이며 클라우드 시장에 본격 뛰어들었다. 작게는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동력을 마련하고, 크게는 국내 클라우드 시장 성장을 촉진시키는 데 기여하겠다는 포부다. 신승호 타임게이트 대표이사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신승호 타임게이트 대표이사
신승호 타임게이트 대표이사

4차 산업 시대의 핵심 기반 인프라로 여기지는 클라우드는 전 세계적으로 연평균 17% 이상씩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국내는 글로벌 사업자와 일부 대기업 위주로 상당히 제한된 시장 환경만이 조성돼 있을 뿐이다. 특히 클라우드 플랫폼 기술에 있어서도 상대적으로 해외 대비 뒤처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타임게이트는 이처럼 제한적인 시장 환경을 탈피하고 공공과 민간을 아우르는 다양한 산업군에서 클라우드 활용률을 높이는데 기여하고자 ‘TG-클라우드 플랫폼’을 출시했다고 강조한다.

신승호 대표는 “TG-클라우드 플랫폼은 클라우드 도입에 어려움을 겪는 모든 고객에게 클라우드 도입을 촉진하고, 이용 확대를 견인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며 “우리나라가 10대 클라우드 강국으로 도약하고자 하는 목표에 미약하나마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객 맞춤 지능형 클라우드 구현
TG-클라우드 플랫폼은 클라우드로의 전환을 위해 필요한 다양한 IT 운용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올인원 플랫폼 서비스로, 클라우드 전환에 필요한 클라우드 관리 포털(CMP), 워크로드(자동 프로비저닝), 빅데이터 기능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모두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고객은 클라우드 전환 시 발생 할 수 있는 전통적인 구축 방식의 문제로부터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으며, 구축되는 다양한 이기종 IT 운영 서비스의 비용 및 기능 확장, 최적화 등의 제약적인 상황에서 고객의 핵심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핵심 서비스 개발에 집중할 수 있다.

또 다양한 IT 운영 서비스 도입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기술 복잡성 증가 등 비즈니스 민첩성과 확장성을 저해하는 위험들의 최소화를 기대할 수 있다.

타임게이트는 프라이빗 클라우드 중심에서 고객의 다양한 비즈니스 환경을 고려한 최적화된 클라우드 구축 모델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그동안의 획일화된 클라우드 전환 모델에서 벗어나 고객에게 여러 선택지를 제공함으로써 국내 클라우드 시장 확대에 촉진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특정 산업군 혹은 IT 중심 사업에서 벗어나 금융·제조·콘텐츠 등 다양한 스펙트럼의 고객군 공략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우선적으로는 공공·엔터프라이즈 시장을 겨냥한다.

신승호 대표는 “타임게이트는 다양한 사업 경험을 통해 클라우드 트랜스포메이션이 지향하는 비전과 전략을 완벽하게 이해한 기업으로서 고객 맞춤 지능형 클라우드 시스템을 구현하고 실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려 한다”며 “올인원 플랫폼과 핵심 역량의 내재화된 기술력을 결합을 통해 클라우드 환경에서 고객의 가치를 견인할 수 있도록 전사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국내 넘어 해외 시장도 겨냥
타임게이트는 창의적인 인재들과 함께 지난 15년간 급변해 온 IT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IT 솔루션 컨설팅 전문 기업으로, 전체 168명의 임직원 중 약 78%가 엔지니어로 구성된 기술 중심 기업이다.

국내 주요 기업 및 공공기관을 포함 200여 고객사에 미들웨어, 오픈소스 OS/DBMS, 빅데이터, IaaS/PaaS, 네트워크, 보안, 클라우드, RPA 등 다양한 IT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 TG-클라우드 플랫폼을 개발해 퍼블릭/프라이빗/하이브리드/멀티 클라우드 등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 관리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려 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 500억원을 돌파하는 등 창립 이래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회사 측은 ‘TG-클라우드 플랫폼’이 회사 성장을 위한 새로운 무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미 시장에서 검증된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금융·엔터프라이즈 등에서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이를 발판삼아 해외 시장으로도 진출하겠다는 포부다.

신승호 대표는 “지난 2년간 국내 굴지의 프라이빗 클라우드 센터에서 CMP를 운영했던 경험과 노하우를 ‘TG-클라우드 플랫폼’에 담은 만큼, 업계 후발주자라 할지라도 충분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할 수 있도록 제품 완성도를 지속 높여 나가며 국내 클라우드 생태계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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