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화이트햇 “피싱 방지·차단 서비스, 피싱 피해 예방 효과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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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화이트햇 “피싱 방지·차단 서비스, 피싱 피해 예방 효과 높아”
  • 김선애 기자
  • 승인 2022.12.05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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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개시 5개월동안 피싱 전화 3000건·스미싱 문자 2만건 차단
서비스 이용자·금융사 피싱 사기 여부 판단·대응 지원

[데이터넷] 라온화이트햇(대표 이정아)는 피싱 방지·차단 서비스 ‘스마트안티피싱(SmartAntiphishing)’이 피싱 범죄 예방에 효과적으로 사용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라온화이트햇은 6월 말 공식 서비스를 시작한 스마트안티피싱은 5개월 동안 3000건 이상 피싱전화 차단과 2만건의 스미싱 문자 차단으로 올해 피싱 피해액 4743억원의 20%에 달하는 금액의 피해를 예방하는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스마트안티피싱은 SMS, 메신저, 전화 통화 기록 등에서 ▲피싱 의심 키워드 ▲범죄 신고 연락처 제공 ▲악성 앱 설치 유도 URL 등 다양한 범죄 패턴을 경찰청과 금융사 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FDS)로 전송해 서비스 이용자와 금융사가 직접 피싱 사기 여부를 판단하여 즉각 대응할 수 있게 한다. 또한 ▲원격 제어, 전화 가로채기 등을 실행하는 악성 앱의 설치∙구동 징후 ▲피싱 통화에서 감지되는 사기 의심 키워드∙패턴이 포착되면 즉시 이용자에게 팝업을 띄워 피싱 사기를 방지한다.

보이스피싱은 심리적으로 불안한 상태를 만들어 피해자의 판단력을 흐리게 하고, 전화를 끊지 못하게 만들어 계좌이체를 유도한다. ‘스마트안티피싱’의 ‘돌봄이’ 기능은 가입자의 실시간 피싱 피해 징후를 미리 지정한 돌봄이(가족 또는 지인)에게 공유한다. 실시간으로 피싱 피해 징후를 돌봄이에게 공유하여 돌봄이가 통화를 강제 종료하고 가입자에게 피싱 의심 경고를 할 수 있는 기능도 탑재해 사용자 본인, 금융사, 가족 및 지인까지 단계적으로 피싱 사기에 대응할 수 있다.

스마트안티피싱은 의심 키워드, 보이스피싱이 자주 오는 연락처 등과 같은 범죄 흔적을 활용해 서비스 이용자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이용자가 미처 인지하지 못하더라도 금융사 차원의 적극적인 조치로 2차, 3차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피해자 계좌에 소액 입금 후 보이스피싱이라고 신고해 계좌를 지급정지시키는 일명 ‘통장협박’과 같은 최신의 보이스피싱 유형을 파악 및 분석,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있어 고도화되고 있는 보이스피싱 사기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

피싱 피해를 입게 되더라도 최대 200만 원을 보상해주는 ‘피싱해킹 금융사기 보상보험’ 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이정아 라온화이트햇 대표는 “교묘해진 범죄 수법으로 성별, 세대를 불문하고 보이스피싱 피해를 겪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다“며 “연말·연초에는 연말정산과 모임, 명절 등으로 정신 없는 틈을 타 피싱 범죄가 더욱 활발해지기 때문에 ‘스마트안티피싱’과 같은 피싱 사기 방지·차단 서비스로 사전에 피싱 범죄에 대비하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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