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넷] 수산아이앤티(대표 이홍구)는 SSL 복호화 솔루션 ‘이프리즘 SSL VA V10’을 총판사인 어빌리티시스템즈를 통해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에 등록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이프리즘 SSL VA V10’은 SSL 암호화 트래픽을 복호화해 방화벽, IPS 등 타 네트워크 장비에 전달, SSL 가시성을 확보해 SSL 암호화 트래픽을 악용한 사이버 위협에 대응할 수 있게 해준다.

속도와 성능에 취약한 프록시 타입의 제품을 사용하던 대형 고객사들이 가장 많이 교체한 트랜스페어런트 타입의 제품으로,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로부터 GS 등급을 획득해 기술력과 신뢰성을 검증받았다.

어빌리티시스템즈 관계자는 “이프리즘 SSL VA V10은 DPI 기반 기술을 통해 특정 TLS/SSL 프로토콜만을 선별적으로 분리, 복호화 처리할 수 있고, 기존 버전 대비 새로운 패킷 처리 기술(NMPv2)을 적용해 엔진 비정상 종료 시에도 물리적인 링크를 유지하는 부분이 강화되었다”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인증서 유도 페이지 지원 및 모니터링 화면 제공을 비롯해 Mzc OS, iOS, Android 등 다양한 OS 인증서 설치도 지원하는 등 운영자들의 편의성이 증대됐다”라고 덧붙였다.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에는 ‘이프리즘 SSL VA V10’외에도 유해사이트 차단 솔루션, 네트워크 정보 유출 방지 솔루션, 웹 방화벽 솔루션, 고성능 가상사설망 솔루션 등 수산아이앤티의 다양한 보안솔루션들이 등록돼 있다.

김선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