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시, 대리운전 스마트폰 현장 카드결제 서비스 ‘컨시드라이버’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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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시, 대리운전 스마트폰 현장 카드결제 서비스 ‘컨시드라이버’ 론칭
  • 정용달 기자
  • 승인 2022.12.02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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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넷] 컨시주식회사(대표 이현석)는 대리운전 스마트폰 카드결제 서비스 ‘컨시드라이버’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컨시드라이버는 스마트폰 앱 설치를 통해 고객의 카드결제를 받을 수 있는 국내 최초 대리운전 모바일 결제 서비스다. 대리운전 기사들이 별도의 단말기 구매를 하지 않고 사용하던 스마트폰을 그대로 결제를 할 수 있으며, 고객 또한 애플리케이션에 카드를 사전 등록해 사용하던 In App 방식의 번거로움과 개인정보 유출 우려 없이 결제할 수 있어 모두에게 편리하다.

대기업의 대리운전 결제는 자사 애플리케이션에 카드를 등록해 인-앱 방식으로 카드결제를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하지만 전국 대부분의 대리운전 콜센터는 고객의 결제 니즈를 제공해주지 못해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던 것이 사실이다. 대리운전 결제 시 고객이 계좌로 송금해주거나, ATM기에서 현금을 찾아 결제해야 했으며 카드 결제 시 자신의 카드번호와 유효기간을 콜센터에 제공해 수기로 결제해야 했다.

컨시드라이버 서비스는 소상공인인 대리운전 콜센터들 에게 결제 방법의 유연성을 제공함으로써 대기업과 협업하지 않고도 현장 결제를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고객은 별도의 애플리케이션을 다운 받지 않아도 되고, 카드 등록도 필요 없어 결제 방식에 있어서 밀리지 않는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한 것.

컨시는 삼주(트리콜)와 손잡고 11월15일 5000명의 대리운전 기사들과 함께 부산, 울산, 경남 지역에 먼저 서비스를 오픈했으며, 나아가 전국으로 확대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결제 전용단말기인 하드웨어 장비가 아닌 모바일 결제가 필요한 퀵, 라이더, 중고거래, 오프라인 가맹점 등 소상공인과 함께 한다는 취지아래 모바일 결제가 가능한 업종에 다양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컨시 이현석 대표는 “소상공인인 대리운전 콜센터들의 경우 고객 중심의 결제시스템을 갖추지 못해 아쉬움과 어려움이 컸던 것이 사실”이라며 “컨시드라이버는 대리운전 업체와 기사, 고객들에 이르기까지 모두에게 편리함을 극대화해줄 수 있는 윈-윈 서비스인 만큼 대중화를 통해 더 많은 분들이 혜택을 누리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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