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엘게임즈, 넥스트플로우와 ‘글로벌 마케팅·IP 활용’ 전략적 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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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엘게임즈, 넥스트플로우와 ‘글로벌 마케팅·IP 활용’ 전략적 제휴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2.12.0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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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계열사 엑스엘게임즈(대표 송재경·최관호)와 글로벌 통합 서비스 플랫폼 기업 넥스트플로우(대표 김백성)는 IP 글로벌 진출과 마케팅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각사가 보유한 기술 및 글로벌 사업 전략을 공유하고 엑스엘게임즈 IP를 활용한 콘텐츠 개발 및 글로벌 마케팅 운영에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엑스엘게임즈의 아키월드 IP를 활용한 컨텐츠를 개발해 넥스트플로우의 글로벌 서비스 플랫폼에 빅데이터/인공지능 기반 유저 맞춤형 컨텐츠 추천, 실시간 데이터를 활용한 유저 상품 추천/구매 큐레이팅 시스템을 선보일 예정이며 IP 글로벌 진출을 확장할 계획이다.

엑스엘게임즈가 개발한 아키월드는 MMORPG ‘아키에이지’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게임으로, 지난 9월 1일 대만/아시아권역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론칭하고 내년 1분기 내 미주권역 서비스 론칭을 준비 중이다. 많은 게이머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아키월드는 아키에이지의 주요 요소 중 하나인 하우징 시스템에 암호화폐 거래를 적용했으며 지난 9월에는 클레이튼 체인 NFT 중 거래량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넥스트플로우에서 운영중인 키카(kika) 뉴스는 K-컬처 플랫폼으로 해외 11개국에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최신 한류 트렌드 정보와 매칭한 다양한 국내 문화와 상품을 해외에 소개 및 유통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반 이커머스 통합관리 플랫폼을 오는 12월 15일 싱가포르에 론칭할 예정이다.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일본, 대만, 북미, 태국 등에도 서비스를 준비중이며 다양한 한류 콘텐츠 기반의 한국어 교육 서비스 시스템을 자체 플랫폼에 개발 중에 있다.

한편 양사는 보유한 글로벌 IP와 마케팅 역량을 동원해 글로벌 게임 및 콘텐츠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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