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 분야 최대 행사 ‘시그래프 아시아 2022’, 대구서 12월에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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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분야 최대 행사 ‘시그래프 아시아 2022’, 대구서 12월에 열려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2.11.29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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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그래픽 및 인터랙티브 기술 무역 컨퍼런스와 전시회로 구성
12월 6일부터 9일까지 대구 엑스코 컨벤션센터서 개최
시그라프 아시아 2022 컨퍼런스 의장인 정순기 경북대 교수는 “시그라프 행사에서는 컴퓨터 그래픽과 새로운 기술의 세계적인 선구자들과 행사 참석자들이 교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시그라프 아시아 2022 컨퍼런스 의장인 정순기 경북대 교수는 “시그라프 행사에서는 컴퓨터 그래픽과 새로운 기술의 세계적인 선구자들과 행사 참석자들이 교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데이터넷] 제15회 ACM 시그라프(SIGGRAPH) 아시아 컨퍼런스와 컴퓨터 그래픽 및 인터랙티브 기술 전시회가 오는 12월 6일부터 9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 가상 전시회로 진행된 이후 오프라인으로 대구에서 열리게 됐다.

쾰른메세(Koelnmesse)가 주관하는 시그라프 아시아 2022에는 세계적으로 연구, 과학, 예술, 애니메이션, 게임, 상호 ​​작용, 교육 및 CGI와 VFX, 애니메이션 분야의 최신 기술에 관심을 갖고 있는 기술 및 크리에이티브 분야 전문가 6000명 이상이 참가할 전망이다.

시그라프 아시아 2022 컨퍼런스 의장인 정순기 경북대 교수는 “시그라프 행사에서는 컴퓨터 그래픽과 새로운 기술의 세계적인 선구자들과 행사 참석자들이 교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며 “시그라프 아시아에서는 광범위한 주제를 표현하고 협업해 완성한 혁신 사례들을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시그라프 아시아 2022는 무역 컨퍼런스와 전시회로 구성돼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학계에서 새로운 학술적 저작을 심사·분석·논의하는 테크니컬 페이퍼, 세계 최고의 애니메이션 하우스 대표들이 출연하는 패널 토론이 진행되는 컴퓨터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노소영 프로그램 의장이 이끄는 아트갤러리 등이 있다.

디지털 아트의 혁신을 보여주는 아트갤러리의 올해 테마는 ‘지속 가능성과 대체 불가능성’으로 팬데믹 시기의 메타버스와 NFT, 암호화폐 등 컴퓨터 그래픽 기반의 온라인 문화 붐에 대해 분석하고, 작품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체험적 창작 공간도 제공한다.

컨퍼런스에서는 CGI와 FX, 애니메이션 작업의 비즈니스 측면과 기술에 대한 토론이 진행되며, 전시회는 모든 감각 효과를 고조시키는 방식으로 최신 기술을 보여준다. 몰입형 체험을 위한 최신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을 갖추고 있다.

시그라프 아시아 2022에서는 다양한 주요 전시업체의 신규 인력 채용도 진행된다. 업계 관계자들은 전시회에 참석하여 획기적인 혁신의 배후에 있는 기업들을 만날 수 있다.

한편 시그라프 아시아 2022 컨퍼런스 및 전시회 참가가 확정된 국내외 기업으로는 어도비, AMD, AWS, 오토데스크, 덱스터스튜디오, 디즈니리서치, 에픽게임즈, 파운드리, 구글리서치, 인텔, 마이크로소프트 리서치, 네이버 Z, 엔씨소프트, 엔비디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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