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지플랫폼, 과천시 소외계층 지원…스위스 친환경 스킨케어 제품 기부
상태바
비지플랫폼, 과천시 소외계층 지원…스위스 친환경 스킨케어 제품 기부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2.11.28 13: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스위스 친환경 화장품 기부식에서 기념촬영 중인 최홍영 비지플랫폼 대표(좌)와 김명학 과천종합사회복지관 팀장
▲ 스위스 친환경 화장품 기부식에서 기념촬영 중인 최홍영 비지플랫폼 대표(좌)와 박찬정 과천종합사회복지관 관장

ESG 경영 지원 플랫폼으로 브랜드 간 협업 솔루션을 제안하는 비지플랫폼(대표 최홍영)이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과천시 산하 과천종합사회복지관에 유럽의 친환경 프리미엄 화장품을 기부했다. 

친환경 스킨케어 제품 기부식에는 과천종합사회복지관의 박찬정 관장과 김명학 팀장, 최홍영 비지플랫폼 대표 등 양측 관계자가 참석했다. 

비지플랫폼이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과천시청과 연계해 과천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한 제품은 스위스의 친환경 스킨케어 브랜드 ‘안야’와 ‘프리야’의 샴푸, 바디워시, 컨디셔너, 핸드 앤 바디 로션, 업사이클링 파우치 등이다. 

안야, 프리야 모두 친환경 스파 계열의 트리트먼트 제품들로 몸과 머리 등 헹굼 과정에서 물 낭비를 최소화해 수중 생태계 보호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모든 피부 타입에 사용이 가능하며, 기부된 제품들은 소비자가 기준 약 2000만원 상당이다.

비지플랫폼은 안야와 프리야의 한국 공식 수입원인 시더인터내셔널과 리테일 파트너 계약을 맺고 다양한 산업군에 친환경 스킨케어 제품을 접목시키기 위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안야와 프리야는 스위스의 루가노에 본사를 둔 친환경 스킨케어 전문 기업 GFL이 개발 및 제조하며, 공장은 친환경 제조 시스템을 선진화한 이탈리아 밀라노에 위치해 있다. 현재 한국뿐 아니라 유럽과 북미 지역을 필두로 세계 곳곳의 유수 특급호텔 객실에 친환경 어메니티로 공급되고 있다. 한국에서는 안야의 경우 제주 WE호텔 스위트룸, 프리야는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서울 웨스틴조선의 스위트룸에 비치되고 있다.

안야는 또한 스포츠 브랜드 언더아머와 함께 리사이클링 제품 구매 캠페인을 벌이고 있으며, 신성통상의 애슬레저 브랜드 밸런스 매장에도 샵인샵 형태로 입점해 있다. 아웃도어 액티비티에 최적화된 스킨케어 브랜드로도 소비시장을 확장하며, 글로벌 피트니스 브랜드 F45와 크로스핏 전문 쿠타짐과도 공급 계약을 진행 중이다. 프리야 역시 테라피 비즈니스 콘셉트로 이종산업 파트너들과 리테일 샵인샵 입점에 대해 협의 중에 있다. 

최홍영 비지플랫폼 대표는 “과천시 소속 법인으로 도움이 필요한 과천시민들께 희망을 전해드리고자 이번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며 “우선은 친환경 화장품을 매개로 ESG 경영 솔루션을 제안하고 있지만 향후 품목을 확장해 나가는 한편 비지플랫폼 역시 기부활동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ESG 경영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