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루닛, 리틀송뮤직과 음원 IP 계약 체결…음원 저작권 문제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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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루닛, 리틀송뮤직과 음원 IP 계약 체결…음원 저작권 문제 해소
  • 윤현기 기자
  • 승인 2022.11.28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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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정식 출시될 플루닛 스튜디오서 무료 배경음악·효과음 사용 가능해져
저작권 침해 신고·수익 제한 걱정 없는 창작 콘텐츠 확산 기대

[데이터넷]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솔트룩스가 설립한 자회사 플루닛(대표 이경일)은 음악 콘텐츠 전문 IP(지식재산권) 개발사 리틀송뮤직(대표 박종오)과 음원 IP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플루닛이 최근 오픈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 플루닛 스튜디오는 누구나 자신만의 가상인간을 통해 버추얼 유튜버로 활동할 수 있는 혁신적인 콘텐츠 제작 플랫폼이다. 음성 합성 기능을 포함해 편리한 꾸미기 및 편집 기능을 탑재, 특별한 장비 없이도 가상인간을 활용한 사진과 영상 콘텐츠를 단 몇 분 만에 제작할 수 있다.

리틀송뮤직과의 계약을 통해 내년 1월부터 시작되는 플루닛 스튜디오 정식 서비스에서는 무료 배경음악 및 효과음 수천여 개를 저작권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또 약 3만 개의 음원 및 이미지를 유료 구매해 활용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한 수익은 플루닛과 리틀송뮤직이 공유한다. 리틀송뮤직은 창작자들에게 배경음악의 자유를 주는 것을 목표로 비즈니스를 전개하고 있으며, 저작권 콘텐츠 마켓 오지큐(OGQ)와도 음원 IP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플루닛 스튜디오가 저작권 문제에서 자유로운 콘텐츠 제작 환경을 갖추게 되면서, 이용자들은 저작권 침해 신고나 수익 제한에 대한 걱정 없이 틱톡이나 유튜브 등 다양한 채널로 창작 콘텐츠를 확산시켜 나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는 더 나은 콘텐츠 제작 환경을 기반으로 창작 역량을 극대화하고자 하는 크리에이터들에게 크게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플루닛 관계자는 “빠르고 쉬울 뿐 아니라 저작권 문제에서도 안전한 플루닛 스튜디오는 콘텐츠 크리에이터로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더 많은 수익 실현에 기여할 것”이라며 “누구나 창작자가 될 수 있는 웹 3 시대를 맞아 콘텐츠 제작 및 유통 생태계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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