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리, 메릴린치 출신 이상민 투자 전략 총괄 리더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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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블리, 메릴린치 출신 이상민 투자 전략 총괄 리더 영입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2.11.28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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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넷] 에이블리코퍼레이션(대표 강석훈)은 투자전략실을 신설하고 글로벌 투자은행(IB)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메릴린치 출신의 이상민 실장을 투자 전략 부문 총괄 리더로 영입했다.

에이블리는 이번 투자 전략 전담 조직 마련 및 인재 영입을 통해 투자전략을 강화하고, 국내를 넘어 글로벌 투자 유치까지 본격적으로 속도를 올린다는 방침이다. 이상민 투자전략실 실장은 국내외 투자와 전략에 모두 능통한 멀티 플레이어로 평가받는 전문가다.

에이블리는 이 실장이 이커머스 산업 분석 역량과 국내 및 글로벌 투자 시장에서 쌓은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투자 유치까지 중장기 성장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상민 실장은 신규 투자자 발굴과 자금 유치, 에이블리 생태계 확장을 위한 투자 활동까지 고려하는 등 기업 가치 극대화를 위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에이블리는 2018년 3월 공식 앱 론칭 이후 모든 지표에서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이커머스 시장의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지난 11월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발표한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전문몰 앱’ 조사 결과, 에이블리 이용자 수가 674만 명으로 압도적 1위를 기록했다. 앱 실행 횟수, 총사용 시간 등에서도 업계 1위를 차지하며 가장 많이, 가장 활발하게 사용하는 앱으로 자리매김했다.

가파른 성장세와 가능성을 인정 받아 올 초 670억 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C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현재 에이블리의 누적 투자금은 1730억 원으로 업계 최대 규모이며, 9000억 원의 기업 가치를 인정받아 유니콘 등극도 눈앞이다.

에이블리 강석훈 대표는 “투자 전담 조직 신설 및 이상민 실장 영입을 통해 향후 에이블리의 중장기 투자 전략 구축은 물론, 성장 기반을 더욱 탄탄히 다지는 기회가 됐다”며 “에이블리가 국내를 넘어 글로벌 무대까지 지속해서 넥스트 스텝을 밟아갈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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