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마켓, 김용현·황도연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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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마켓, 김용현·황도연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2.11.28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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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당근마켓 김용현·황도연 각자대표
▲ (왼쪽부터) 당근마켓 김용현·황도연 각자대표

[데이터넷]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마켓은 이사회를 열고 황도연 사업 부문 총괄 부사장을 대표로 신규 선임하며 김용현, 황도연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했다.

당근마켓은 서비스 경쟁력 강화는 물론 기업의 내실 있는 성장과 속도감 있는 비즈니스 전개를 위해 황도연 부사장을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 황도연 대표는 당근마켓 서비스와 비즈니스를 균형 잡힌 시각에서 성장시켜 나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황 대표는 지역생활 커뮤니티로서 당근마켓의 비전 방향을 유지하며, 고객 경험을 최우선으로 그 위에 건강한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한 비약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기업의 내실 있는 성장을 견인할 계획이다.

황도연 신임 대표와 함께 당근마켓을 이끌어 나갈 김용현 대표는 해외 사업 전초 기지인 캐나다 현지에서 글로벌 비즈니스를 총괄하며, 당근마켓 글로벌 서비스인 ‘캐롯(Karrot)’이 세계적인 하이퍼로컬 서비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도전을 이어 나간다.

김재현 전 대표는 최고전략책임자(CSO)로 직책을 전환하며, 당근마켓의 장기 비전과 미래 전략 방향성을 설계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황도연 당근마켓 신임 대표는 “당근마켓이 더 높은 단계로 도약해야 하는 시점에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로컬 커뮤니티로서의 당근마켓 비전을 이어나가면서 서비스를 지속 성장시키는 것이 목표”라며 “당근마켓이 이용자의 삶에 필수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시키는 것은 물론 비즈니스 다각화 등 중요한 과제들을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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