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소프트, 인공지능 그랜드 챌린지 시즌1 우승…3년 연속 장관상 수상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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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소프트, 인공지능 그랜드 챌린지 시즌1 우승…3년 연속 장관상 수상 ‘쾌거’
  • 윤현기 기자
  • 승인 2022.11.26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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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총 266팀 1286명 참가한 4차 대회서 1위 차지
안전하고 편리한 일상 만들어주는 AI 기술 발전에 앞장설 터

[데이터넷] AI 서비스 전문 기업 이스트소프트(대표 정상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2022 인공지능 연구개발 경진대회(이하 인공지능 그랜드 챌린지) 시즌1 최종 우승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인공지능 그랜드 챌린지’는 제시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참가자들이 자발적으로 진행한 사전 연구를 바탕으로 실력을 겨루는 도전·경쟁형 경진대회다.

당초 단년으로 1차(2017), 2차(2018) 대회를 치른 인공지능 그랜드 챌린지는 기술 고도화를 위해 2019년부터 다년도 대회로 확대 개편했으며, 올해 3차~5차 결선 대회가 개최됐다.

이스트소프트는 이 중 4차 대회 최종 우승팀으로 선정됐다. 4차 대회는 ‘인공지능을 활용해 다양한 국민생활·사회현안에 대응하라는 주제로 2020년 7월 1단계 예선 대회를 시작해 올해 11월 4단계인 결선 대회가 진행됐다. 약 3년간 진행된 4차 대회에는 총 266팀, 1286명이 참가했다.

결선 대회에서 이스트소프트는 일상생활에서 응급상황, 폭력상황 등을 감지하고, 생활폐기물 등을 실시간으로 구분하는 문제를 해결하며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아울러 이스트소프트는 2단계와 3단계 대회에 이어 결선인 4단계에서도 1위를 차지하면서 3년 연속 장관상 수상이라는 쾌거도 이루게 됐다.

특히 지난해 치러진 3단계 대회에서는 제시된 5개 과제에 모두 출전해 전 분야에서 수상을 하기도 했다. 이 중 1위를 차지한 과제 이외에 나머지 ‘행동인지’, ‘음성인지’, ‘사물인지’ 3개 과제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하며 다각적 연구 역량을 입증한 바 있다.

정상원 이스트소프트 대표는 “다년간의 노력이 큰 결실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인공지능이 우리의 일상을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만들어 주는 기술로 발전하는 데 이스트소프트가 앞장서 나가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스트소프트는 2017년부터 AI 연구소를 설립해 원천 기술 개발에 주력해 왔다. 그 결과, 세계 3대 인공지능 학회로 알려진 ICLR(표현학습국제학회)과 ICML(머신러닝국제학회)에 논문이 채택되는 등 괄목할 만한 연구 성과를 만들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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