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넷] 콜드체인 모니터링 솔루션 기업 윌로그(각자대표 배성훈·윤지현)는 ‘제3회 스마트대한민국포럼 대상’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제3회 스마트대한민국포럼 대상’은 중소벤처기업부,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행사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녹록지 않은 경영 환경에서도 디지털 경제를 선도하는 중소·벤처·소상공인을 발굴하고, 세계 시장에서 글로벌 유니콘으로 성장하는 기업들을 조명하기 위한 자리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술개발 역량과 혁신성, 시장 파급력, 투자유치 규모, 향후 계획 등을 기준으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비롯해 21개사를 선정해 시상했다.
윌로그는 특허기술 기반의 센서디바이스와 모니터링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기업에 물류 프로세스 전반의 가시성을 제공해 운송영역의 디지털화를 이끈 점을 높이 평가받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윌로그는 원자재, 반도체, 의약품, 식품 등 다양한 화물을 운송할 때 출고시점부터 반품까지 물류 전 과정에서 온도, 습도, 충격 등 다양한 데이터를 자체 개발한 센서디바이스로 수집해 물류 전 과정의 가시성을 제공하고 있다. 또 수집한 데이터를 분석해 운송 품질의 원인을 파악하고 리스크를 방지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물류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효율화한다.
배성훈 윌로그 대표는 “이번 수상은 윌로그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인정받고 글로벌 운송시장의 디지털화를 위해 선보였던 새로운 시도와 파급력 그리고 향후 비전을 긍정적으로 평가받은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운송시장의 디지털화를 확산시키면서 물류시장 전체가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