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넷] 교육 문화 기업 비상교육(대표 양태회)은 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이 주관하는 근무혁신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근무혁신 인센티브제는 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이 자발적으로 근무혁신을 유도한 기업을 대상으로 우수기업을 선정해 인증하는 제도로, 연차휴가를 비롯해 유연근무, 근로방식, 근로문화, 만족도 조사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업을 선정한다.
비상교육은 ▲업무수행 방식 개선 ▲조직문화 개선 ▲연차휴가 활성화 ▲초과근무 감축 노력 등 근무혁신을 위해 힘써온 점을 높이 평가받으며 S등급으로 선정됐다. 특히, 비상교육은 유연하고 효율적인 업무환경 구축을 위한 하이브리드 근무제를 설계하고, 제도 운용에 필요한 규정을 마련한 점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비상교육은 이러한 준비 과정을 거쳐 다음 달 1일부터 업계 최초로 원격 근무와 오피스 근무를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근무제 시행에 나선다. 이에 따라 원격근무를 하는 날에는 업무에 몰입할 수 있는 근무장소를 자유롭게 선택해 일할 수 있다.
이러한 근무혁신은 에듀테크 선도 기업으로 디지털 업무 수행 방식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전체적 공감대가 형성된 데 따른 것으로, 비상교육은 하이브리드 근무제 도입을 통해 구성원 간 신뢰를 기반으로 유연한 근무 환경 속에서 업무 몰입도와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비상교육은 하이브리드 근무제 시행 준비 일환으로 지난 7월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소통 및 협업이 가능한 마이크로소프트 365(M365)를 전사 도입한 바 있다.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현재 모든 직원이 팀즈(Teams), 아웃룩(Outlook), 원드라이브(OneDrive) 등의 디지털 업무 솔루션을 활용해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박병근 비상교육 인재개발 그룹장은 “근무혁신 우수기업 선정은 조직문화 개선과 가족친화 경영, 하이브리드 근무제 도입 준비 등 근무혁신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을 기울여온 점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하이브리드 근무제 시행을 통해 유연한 근무 환경 조성은 물론 모든 직원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