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사공, 프랜차이즈 기업 전용 인사시스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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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사공, 프랜차이즈 기업 전용 인사시스템 출시
  • 윤현기 기자
  • 승인 2022.11.23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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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형태 근무시간·매장 간 이동과 그에 따른 원가반영 등 구현…기존 서비스와 차별화직무관리·교육 등 체계화할 수 있는 기존 인사시스템 메뉴도 사용 가능

[데이터넷] 클라우드형 HR시스템 기업 오이사공(5240, 대표 임채연)은 프랜차이즈 기업 전용 인사시스템을 공식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오이사공은 그간 대기업만 사용해왔던 인사시스템을 클라우드로 구현해 중소기업에서도 합리적인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구독형 서비스를 선보였으며, 론칭 1년차부터 흑자전환을 하며 주목을 받아왔다.

이번에 선보이는 프랜차이즈 전용 인사시스템은 입사부터 퇴사까지 이력관리를 하면서 근태는 물론 급여, 원천세, 4대 보험, 연말정산과 같은 필수적인 인사업무를 시스템화했다.

특히 시급제의 특징인 다양한 형태의 근무시간, 매장 간 이동과 이에 따른 원가반영 등을 구현해 기존 서비스와 차별화를 이뤘다. 또 직무관리, 교육 등을 체계화할 수 있는 인사시스템의 기존 메뉴들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오이사공은 서비스 개발 과정에서 근로기준법 개정에 따라 주당 52시간 근로 준수가 법제화되고, 임금명세서 교부가 의무화된 점과 이에 따른 근태 관리, 4대 보험, 퇴직금 계산 등 급여 처리가 복잡해진 것에 주목해 일용직/시급제 직원이 많은 프랜차이즈 업계의 인사관리에 어려움이 가중될 것을 내다보고 프렌차이즈 업종 특성에 맞는 인사관리 서비스 개발을 서둘렀다.

이번 프렌차이즈 전용 인사관리 서비스는 단순히 근태 기기에 기반해 임직원들의 출근과 퇴근을 체크하고 근로시간에 따른 급여계산을 해주는 기존 솔루션들이 해결할 수 없었던 다양한 인사관리를 할 수 있다는 점에 차별점이 있다.

11월 공식 론칭에는 GPS 기반 출퇴근, 휴가 신청과 승인 처리를 할 수 있는 모바일앱을 PC버전과 함께 제공한다.

임채연 오이사공 대표는 “이번 프랜차이즈 전용 인사시스템은 이탈리안 레스토랑의 인사관리를 담당하는 타이거컴퍼니와 협력해 공식 출시 전부터 충분한 사전 테스트가 진행됐다”며 “우리나라에 존재하는 다양한 프랜차이즈 업계의 인사관리 고도화를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오이사공은 지난 10월에 HR시스템의 엔진을 3.0으로 업그레이드했으며, 12월에는 전자결재의 사용자 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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