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IA, 5G 보안포럼 컨퍼런스 내달 2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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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IA, 5G 보안포럼 컨퍼런스 내달 2일 개최
  • 김선애 기자
  • 승인 2022.11.23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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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보안·비욘드 5G·6G 보안 이슈 탐색…대안 모색
5G·6G 실제 서비스·산업화 적용 동향 발표

[데이터넷]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가 운영하는 ‘5G보안 포럼(의장 염흥열)이 12월 2일 ‘5G보안 포럼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 포럼은 2020년 5월 설립, 매년 5G보안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국제 표준화를 위한 과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연말 컨퍼런스를 통해 연중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있다. 컨퍼런스는 포럼의 성과 발표와 함께 5G보안, 욘드 5G/6G 분야의 글로벌 연구 개발 동향, 관련 산업 동향 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올해 컨퍼런스는 ‘5G 보안’과 ‘비욘드 5G·6G’를 위한 보안 이슈와 선결 과제 탐색이다. 이를 위해 총 2개의 세션으로 나누어 행사가 진행된다. 본 세션에 앞서 ‘이동통신 표준에 존재하는 설계 취약점’이라는 주제로 KAIST 김용대 교수의 기조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용대 교수의 강연은 국내 이동통신 표준 설계에 따른 전반적인 취약점과 핵심 선결 과제를 제시한다.

제1세션에서는 순천향대학교 염흥열 교수의 주재로 5G보안 표준 개발 성과 발표가 진행된다. 김종현 ETRI 책임 연구원, 황호정 맥데이타 부사장, 고재남 순천향대 선임 연구원을 통해 ‘5G/비욘드 5G보안 표준화 로드맵’과 더불어 국제 표준화 회의 성과와 향후 계획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제2세션은 진병문 순천향대학교 교수 주재로 ▲이종혁 세종대 교수 ‘6G 환경에서의 안전한 가상 인프라 보안과 블록체인’ ▲김선우 성균관대 교수 ‘6G시대 선도를 위한 우주사이버보안’ ▲김수창 ETRI 책임 ‘6G 시대를 향한 무선 접속망 전망과 보안 이슈 및 과제 등 보안 기술의 연구 동향을 발표한다.

5G보안 및 6G 기술의 실제 서비스 현황과 산업화 적용 동향을 확인할 수 있는 주제로 이현진 한화시스템 팀장 ‘국방 모바일 업무 환경 구성을 위한 국방광대역 통합망과 5G연동 방안 및 보안성 제공 방향’, 진재환 LGU+ 팀장 ‘양자 내성 암호 전용망 서비스와 미래 통신 서비스의 과제’ 등의 주제 발표도 마련된다.

염흥열 5G보안 포럼 의장은 “표준화 선도 기관의 값진 국제회의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산업의 주축이 될 사이버 보안 분야의 기술 현황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새로운 시대로의 전환기에는 정부 및 학계와 산업계의 공조와 협력을 통해 커다란 시너지 효과를 유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동범 KISIA 회장은 “최근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정보보호에 대한 관심이 점차 변화하는 추세”라며 “미래를 위해 한 걸음 먼저 보안 위협을 예측하고 대응하는 오늘의 전문가들이 있기에 더욱 안전한 대한민국이 완성될 것임을 확신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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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KI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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