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온컴즈, 몽골 에너지 산업 기관 3사와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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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온컴즈, 몽골 에너지 산업 기관 3사와 MOU
  • 윤현기 기자
  • 승인 2022.11.22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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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전력망 인프라 불균형 환경·비도심 지역에 필요한 분산 발전 자원 시스템을 구축
몽골형 태양광/태양열 시스템 공급…몽골 에너지 사업 고도화 도모

[데이터넷]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대표 오재철)는 몽골 에너지 관련 기관 3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0일에 몽골 울란바토르 몽골국립대와 국제 공동연구 워크숍 및 사업화 교류회에 참석한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는 신북방 에너지 신산업 시장 개척을 위한 독립형 마이크로그리드 운영 및 실증 업무 추진을 위한 국내 참여 기관(강원대학교, 설텍, 세한에너지)과 몽골국립대의 연구 개발 진행 내용을 발표했다.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는 공동 연구기관 중 참여기업의 사업과 솔루션을 소개하고, 몽골 측 재생에너지 관련 기관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의 국제 공동 연구 사업을 통해 추진되는 본 과제의 주관연구개발기관인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는 ▲광산 산업이 해외 진출에 필요한 독립형 마이크로그리드 운영 통합 솔루션 개발 ▲광산 산업시설과 신재생에너지의 특성을 고려한 마이크로 그리드 운영 실증 ▲독립형 마이크로그리드 트랙 레코드를 확보해 탄소 절감 방법 실증에 나선다.

이 외에도 ▲해외 투자 사업의 오프 그리드(Off-Grid) 환경 진출 시 ESG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현지 협력체계 구축과 국내 기업이 신북방(몽골)에 진출 시 지원 방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는 본 과제를 통해 몽골의 지리적 특성에 따른 전력망 인프라 불균형 환경과 비도심 지역에 필요한 분산 발전 자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몽골형 태양광/태양열 시스템을 공급해 몽골 에너지 사업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또한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는 몽골 신재생 에너지 분야에서 종사하고 있는 전문 기관으로 일렉트로 엔지니어링(Electro Engineering LLC), G-파워(G-POWER LLC) 그리고 신재생 에너지 기술연합회 등 총 3개의 기관과 MOU를 맺고, 과제를 수행하면서 발생하는 신재생 에너지 설치 및 운영 업무 등을 함께 논의하고 협업하기로 했다.

오재철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대표는 “본 과제를 통해 몽골과 한국의 에너지 산업 간의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향상, 그린 에너지 분야를 확대하는 것이 목표”라며 “한국의 중소기업과 몽골의 여러 스타트업 간 인적·기술 교류 협력에 이바지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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