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넷] 클루커스(대표 홍성완)는 상상인(대표 유준원·이민식)의 그룹사 전체 IT 인프라를 새롭게 구축하고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및 상상인그룹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3사는 ▲마이크로소프트 365(M365) 플랫폼 기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 사업을 위한 공동 기술 협력 및 대응 ▲디지털 저축은행 사업 경쟁력 강화 ▲협업 플랫폼 팀즈 정착을 위한 변화관리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클루커스는 상상인 전 계열사를 대상으로 M365와 관련 인프라 컨설팅·구축을 담당한다. 또 자체 개발한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기반 전자결재 애플리케이션인 ‘클루웍스’로 모든 계열사 업무 및 의사결정 과정을 하나로 통합해 더 효율적인 업무 수행을 돕는다.
클루웍스는 국내 업무 환경에 최적화된 한국형 전자결재 애플리케이션으로 마이크로소프트 팀즈를 사용하는 기업이라면 별도 추가 서버 구축 없이 간편하게 설치하여 사용할 수 있다.
이번 프로젝트로 상상인그룹은 M365 및 클루웍스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디지털 워크스페이스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업무 처리 자동화, 사이버 보안 강화 등 디지털 협업 체계를 구축해 수평적 조직문화를 만들고, 계열사 간 시너지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홍성완 클루커스 대표는 “클루커스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모든 클라우드를 지원할 수 있는 전문 기술력을 갖춘 국내 대표 클라우드 매니지먼트(MSP) 전문 기업”이라며 “상상인의 디지털 전환 여정 시작을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며, 본 프로젝트가 금융권 디지털 전환에 선도적인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모든 역량을 발휘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클루커스는 2021년, 2022년 마이크로소프트 올해의 파트너상을 2년 연속 수상했으며, 데이터브릭스의 독보적인 기술 역량을 인정받아 ‘데이터브릭스 올해의 파트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 지역 클라우드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클루커스 부산 캠퍼스를 설립했으며, 미국 뉴욕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에 해외 지사를 보유하고 있다. SK, 한화, 삼성엔지니어링, 삼성물산 등을 포함해 다양한 사업군에서 500개 이상의 고객사를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