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케일러 “어디서나 일하는 환경, SSE로 보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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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케일러 “어디서나 일하는 환경, SSE로 보호한다”
  • 김선애 기자
  • 승인 2022.11.21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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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지점 및 지사·사무실 어디서나 동일한 보안 정책, SSE로 지원
국내외 여러 기업, 지스케일러 SSE 선택해 보안·사용자 경험 개선

[데이터넷] 글로벌 팬데믹 기간 동안 전 세계 SASE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네트워크와 보안을 통합한 SASE는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에 최적화된 업무 환경을 구현하기 위한 필수 인프라로 인식됐다.

그러나 SASE는 네트워크 인프라 교체가 필요하기 때문에 장기간에 걸쳐 진행해야 할 프로젝트인데, 현재 비즈니스 환경은 이를 기다려주지 못한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시큐리티 서비스 엣지(SSE)’에 관심이 쏠리기 시작했다. SSE는 클라우드 엣지에서 보안을 통합 제공하는 서비스 모델로, SASE 중 보안 분야만을 따로 분류한 것이다.

이헌주 지스케일러코리아 지사장은 “재택근무, 사무실 근무 등 일하는 공간에 따라 근무 형태를 정하는 것은 이제 큰 의미가 없으며, 사무실이나 집, 기타 다른 원격지 어디서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야 한다. 이 때 네트워크 인프라가 무엇인지 보다 중요한 것이, 안전하게,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면서 업무할 수 있느냐다”며 “SASE보다 SSE가 주목받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인프라 교체 없이 도입 가능한 SSE

SSE는 올해 초 가트너가 처음 정의하고, 클라우드 기반 보안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시장을 만들고 있는 분야로, SWG, CASB, FWaaS, ZTNA 등이 필수 기술로 꼽힌다. 이외에도 DLP, RBI 등 다양한 보안 기술이 통합되고 있으며, 기존 인프라 교체 없이 쉽게 도입할 수 있어 SASE에 비해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이다.

SASE는 클라우드 엣지에 SD-WAN이나 WAN 엣지, UTM 등의 장비를 구축하는 방법을 제안하며, 원격지 지점·지사의 네트워크와 보안을 빠르게 완성할 수 있게 한다. 전용선을 설치하고 복잡한 네트워크·보안 장치를 구축하는 기존 방식에 비해 저렴한 비용으로 빠르게 네트워크 운영이 가능하지만, 기존 인프라를 교체해야 한다는 점에서 빠르게 시장이 확장되기 어렵다.

이헌주 지사장은 “고객은 전 세계 혹은 국내 분산되고 복합적인 업무 환경에서도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면서 중앙집중적인 가시성과 통제, 빠른 처리가 가능한 네트워크·보안 아키텍처를 원한다. 그것이 SASE든 SSE든 상관없이, 고객이 원하는 업무환경을 구현할 수 있기를 바란다. 지스케일러가 바로 그 기술을 제공하는 기업”이라고 설명했다.

전 세계 분산된 업무 보호 위해 SSE 도입

이헌주 지사장은 국내 여러 고객 사례를 통해 지스케일러 SSE 도입 사례를 소개했다. 국내 한 핀테크 기업은 SaaS 서비스 기업이 직원을 사무실에서만 일하게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판단하고 SSE를 선택했다.

한 제조기업은 전 세계 지점·지사에 대한 보안 표준화를 위해, 한 항공사는 전 세계 수많은 다양한 규모의 사무소 업무를 보호하기 위해 SSE를 도입했다. 국내 글로벌 자동차 협력업체는 IT·보안조직의 전문성을 보완하기 위해 SSE를 선택했으며, 복수의 국내 글로벌 제조사들은 해외 사무소에 대한 일관된 통제를 위해 SSE를 도입했다.

이헌주 지사장은 “SSE는 전사 보안 표준화와 가시성이 가능하고, 이동하는 중이나 출장지에서도 보안과 사용자 경험을 유지할 수 있다.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업무 환경을 위한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가 바로 지스케일러의 SSE였다. 지스케일러는 고객의 요구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지스케일러는 사용자를 인터넷의 고도화된 위협으로부터 보호하는 ZIA, WFA를 보호하는 ZPA,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는 ZDX를 전 세계 분포된 클라우드 엣지를 통해 제공한다. 제로 트러스트 익스체인지 플랫폼을 통해 모든 사용자, 모든 업무환경을 보호하면서 실시간 처리를 보장하고, 전 세계 대표 산업군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헌주 지사장은 “우리나라도 클라우드 전환 속도가 빨라지고 있어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한 보안 서비스가 다양하게 늘어날 수밖에 없다. 최근 국내 IaaS 기업들도 보안을 위해 지스케일러와 협력을 논의하고 있으며, 다양한 산업군의 국내 기업들이 지스케일러를 통해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와 WFA를 보호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 지사장은 “지스케일러는 모든 보안 서비스에 AI를 접목해 완벽하게 자동화된 보안 운영을 지원하도록 할 계획이다. 클라우드 상에서의 정책 자동화와 최적화를 통해 고객 환경에 관계없이 중단없는, 일관된 보안이 가능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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