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콘소프트, ‘클라우드 리소스 자동 할당 시스템’ 특허 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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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콘소프트, ‘클라우드 리소스 자동 할당 시스템’ 특허 출원
  • 윤현기 기자
  • 승인 2022.11.17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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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서 AI 작업 위한 리소스 효율적으로 관리 가능…비용 절감 기대

[데이터넷] 나무기술 자회사이자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문 기업 아콘소프트(대표 김진범)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컴퓨팅 환경에서 인공지능(AI) 작업을 위한 리소스를 자동으로 할당하는 시스템 관련 특허를 출원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출원한 특허는 AI 모델의 성능 향상과 효율적인 리소스 사용에 관한 것으로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에서 AI 작업을 위한 리소스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 기술을 적용하면 클라우드 환경에서 AI 서비스의 리소스(CPU, 메모리 등) 사용 패턴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데이터 로드 작업이나 계산 작업이 실행될 때 리소스 사용에서 무작위로 급격히 증가하는 현상을 사전에 기계학습 방법으로 개발된 모델을 통해 예측하고, 이에 적합한 리소스를 할당할 수 있다.

이를 통해 AI 서비스의 안정성과 클라우드 리소스 사용의 효율성을 보장해 줄 수 있어서 기업의 클라우드 비용을 절감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기술은 기존의 클라우드 컴퓨팅 리소스 자동할당 방식이 일반 웹서비스나 업무용 워크로드에 맞춰져 있는 것과 달리 AI 서비스에 특화돼 있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갖는다.

아콘소프트 관계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ICT미래시장최적화협업기술개발사업’ 과제를 수행하면서 출원한 특허 기술을 자사의 컨테이너 기반 PaaS 솔루션인 ‘칵테일 클라우드’에 접목해 칵테일 클라우드 고객들의 AI 서비스 활용 시 유연하고 선제적인 리소스 예측 할당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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