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고DB, 개발자 생태계 기술 격차 해소 위한 신규 커리큘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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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고DB, 개발자 생태계 기술 격차 해소 위한 신규 커리큘럼 공개
  • 윤현기 기자
  • 승인 2022.11.16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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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고DB 유니버시티 통해 데이터 기술 배울 수 있는 무료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 제공
한국어 포함 6개 언어 지원 추가…신규 강의·실습·인증서 프로그램 확대 통해 접근성 강화

[데이터넷] 몽고DB(MongoDB)가 연례 개발자 행사인 ‘몽고DB 로컬 런던(MongoDB.local London)’에서 무료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 ‘몽고DB 유니버시티(MongoDB University)’의 신규 기능 및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더 나은 학습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이번 주요 업데이트 사항에는 ▲강의 카탈로그 확장 ▲개발 역량 인증 간소화 ▲연중무휴 시험 운영 ▲아틀라스 랩스(Atlas Labs) 핸즈온(hands-on) 강의 ▲한국어 등 다양한 언어 지원이 포함된다.

전 세계적으로 기업의 성공을 위해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의 핵심인 데이터 관리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며, 개발자는 향후 애플리케이션 구축을 위해 데이터를 확인하고 관리하는 단일한 방법을 요구하고 있다.

시계열, 검색, 애널리틱스 등 개발자의 데이터 활용을 높이는 신기술의 등장과 클라우드 채택의 가속화로 인해 몽고DB의 개발자 데이터 플랫폼은 포춘 500대 기업, 스타트업 등 다양한 기업의 필수 데이터 인프라로 자리잡았다.

‘몽고DB 유니버시티’는 지난 10년간 몽고DB에 익숙지 않은 초보자부터 능숙한 전문가까지 다양한 수준의 사용자에게 무료 교육을 제공해왔다. 또 교육 과정을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하고 몽고DB의 새로운 기능을 중심으로 신규 콘텐츠를 발굴해왔다. 이번 업데이트는 전 세계 개발자가 느끼는 기술 격차를 좁히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라구 비스와나산(Raghu Viswanathan) 몽고DB 교육, 문서 및 산학협력 부사장은 “몽고DB에서는 모든 학습자가 고유한 접근 방식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온라인 콘텐츠, 랩, 지식 검증 및 인증 시험을 포함한 교육 리소스를 개발자에게 제공하고 있다”며 “몽고DB 교육 과정은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수강자가 원하는 속도로 원하는 일정에 맞춰 수강할 수 있는 훌륭한 학습 경험을 선사한다. 몽고DB는 소프트웨어와 데이터의 힘을 기반으로 혁신자들이 산업을 창출, 혁신 및 파괴시킬 수 있다고 믿는다. 몽고DB 유니버시티는 전 세계 인재들이 이 같은 혁신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몽고DB만의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업데이트로 300여개의 영상자료, 실습 및 강의, 인증서가 추가됐다. 몽고DB 소개를 비롯해 노드, 자바, C언어, 파이썬 활용을 위한 개발자 및 드라이버 과정 등 5가지 신규 강의를 확인할 수 있다. 또 인증서 취득을 위한 시험을 연중무휴로 치르고, 획득한 디지털 인증서 배지를 링크드인, 트위터, 페이스북에 공유할 수 있다.

아틀라스 랩스 핸즈온 강의도 도입돼 학습자가 몽고DB 제품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로가 한층 확대됐다. 이에는 데이터베이스 CRUD(create, read, update, delete) 작업, 검색, 애그리게이션(aggregation), 인덱싱 등 인기 기능을 다루는 88개의 강의가 마련됐다.

또 한국어를 포함한 중국어(간체, 번체), 프랑스어, 포르투갈어, 스페인어 등 6개 언어에 대한 지원이 추가됐다. 학습자들은 시간 제약이나 복잡한 양식을 기입할 필요 없이 프로그램이 제공하는 모든 콘텐츠를 접할 수 있어 보다 맞춤형 학습이 가능하다.

몽고DB의 최신 기능을 바로 배울 수 있는 20분 이내의 짧은 영상 튜토리얼인 ‘러닝 바이츠(Learning Bytes)’가 제공된다. 제품 발표, 신규 버전 및 업데이트 소식, 맞춤형 주제와 콘텐츠에 대한 심화과정은 물론 개발자들의 관심 분야에 대한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마크 포터(Mark Porter) 몽고DB 최고기술책임자(CTO)는 “몽고DB는 지금까지 줄곧 개발자 우선 기업이었다. 다만, 현 세대의 개발자와 몽고DB 사용자를 지원하고 미래의 개발자를 양성하는 데 더 큰 역할을 한다는 것은 별개의 문제”라며 “개발자들은 개척자에서 이사회의 우선순위가 됐다. 한층 강화된 몽고DB 유니버시티를 통해 기업과 개발자 모두 더 빠른 속도로 나아갈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신재성 몽고DB 코리아 지사장은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아온 몽고DB 유니버시티를 이제 한국어로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더욱 다양한 한국어 콘텐츠로 개발자를 꿈꾸는 학생과 역량 개발을 원하는 현직자의 끝없는 성장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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