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파스넷, 3분기 누적 매출 934억·영업익 52억…NI/SI 사업 호조
상태바
오파스넷, 3분기 누적 매출 934억·영업익 52억…NI/SI 사업 호조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2.11.14 19: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데이터넷] 오파스넷(대표 장수현)은 3분기 누적 매출 934억원, 영업이익 52억원의 실적을 발표했다. 전년 3분기까지 실적대비로는 각각 33%와 84% 상승한 수치로, 대외적으로 경기하강 국면에서도 탄탄한 실적을 보였다.

오파스넷은 매출비중이 큰 중대형 사업들이 순차적으로 매출로 전환됐고 전체 매출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유지보수 매출 또한 매출 증가에 따라 동일한 비율로 증대돼 영업이익이 성장했다고 전했다. 특히 집중하고 있는 네트워크 신기술(NI), 헬스케어와 안전관리(IT융합) 등에서 굵직한 사업들을 연속 수주했다.

디지털 대전환 추세에 따라 수년간 투자했던 차세대 신기술 네트워크 사업(SDN, SDA 등) 분야의 수주 실적이 돋보였고, 새로이 진출하고 있는 SI 사업에서도 수주 실적이 쌓이며 전체적인 사업 구조가 다각화, 안정화되며 규모도 지속 확대되고 있다.

영업 상황에 따른 향후 전망치도 밝다. 수주잔고가 9월 말 기준 1547억원에 이르고 이 중 800억원 수준의 잔고가 연말까지 매출로 전환될 예정으로 연말기준 매출이 1600억원을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장수현 오파스넷 대표는 “올해는 매출과 이익 측면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가 예상된다”며 “NI와 IT융합 분야에 투자를 지속하고, 시장의 니즈를 수용하고 선도하는데 역량을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