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게이트·수산자원연구소, 수산 분야 디지털 전환 지원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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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게이트·수산자원연구소, 수산 분야 디지털 전환 지원 ‘맞손’
  • 윤현기 기자
  • 승인 2022.11.10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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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양식 지능화 위한 연구개발·공동 연구과제 발굴 등 상호 협력 예정

[데이터넷] 타임게이트(대표 신승호)는 충청남도수산자원연구소와 ‘스마트 양식 및 수산 분야 인공지능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타임게이트와 수산자원연구소는 정보 공유, 상호 자문, 인적 교류 등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수산 분야의 디지털 대전환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세부적으로 ▲스마트양식 지능화를 위한 연구개발 및 공동 연구과제 발굴 ▲수산 분야 인공지능(AI) 관련 연구개발을 위한 소속 전문가 공동 활용 ▲연구 사업에 필요한 인력장비 시설물에 대한 상호 협력 활용 등에 힘을 합친다.

앞서 타임게이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추진하는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에서 총 6개 분야(고객 응대, 주소 음성, 생활환경소음, 산림수종 3D 스캐닝·모델링, 이매패류 종자 생산, 양돈 생체 에너지)의 수행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특히 이매패류 종자 생산 데이터 구축을 통해 이매패류 종자 보존과 종자 생산을 위해 최적의 사육 환경 및 사육 관리 사항을 분석할 수 있는 통합 AI 모델 개발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통합 AI 모델이 개발되면 그동안 재래적인 방법으로 어업인의 기술에 근거해 발전해 온 종자생산 기술의 정량화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신승호 타임게이트 대표는 “이번 사업 수행으로 민관 협업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생태 환경 변화에 따른 수산자원 개발 및 관련 산업 활성화에 일조하고자 한다”며 “빅데이터와 AI 생태계 구축 등 디지털 전환을 위한 협력관계 유지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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