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넷]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 회장 조준희)는 ‘제19대 회장후보추천위원회’를 통해 차기 회장 후보자로 현 조준희 회장(유라클 대표이사 회장)을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

현 제18대 조준희 협회장의 임기가 내년 2월에 만료됨에 따라 협회는 지난 10월 이사회 결의를 통해 ‘제19대 회장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운영했다.

제19대 회장 후보로 결정된 조준희 회장은 현재 제18대 회장으로서, 지난 1년 8개월간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과 생태계 개선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해왔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 9월부터 대통령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산업생태계분과위원장을 맡은데 이어, 10월에는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1기 자문위원으로 위촉돼 소프트웨어 산업을 포함한 과학기술 발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 중이다.

조준희 회장은 내년 2월 이사회와 정기총회 결의를 통해 최종 제19대 회장으로 선임될 예정이다.

한편 협회는 1988년에 설립돼 올해 창립 34년이 됐으며, 국내 소프트웨어 기업 1만4000여개의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는 산업계 대표 단체다.

윤현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