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3 기반의 블록체인 기업 엔버월드(대표 이진숙)와 사회복지법인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은 건강한 기부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월드비전은 엔버월드가 자체 개발한 CBDC(Central Bank Digital Currency) 특허 기술을 적용해 기부에 새로운 문화를 도입할 예정이다.
웹3에 최적화된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양사는 국가적으로 네트워크 환경이 열악해 송금·결제 등 경제적 혜택을 누리지 못한 개발도상국들이 평등하고 자유롭게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엔버월드는 이 기술을 통해 고질적인 가스비 문제가 해결돼 중앙화 거래소에서만 지원하던 고급 금융 서비스를 개발도상국에 지원할 수 있게 돼 네트워크 구축에 할애되는 국가 예산 절감이 가능하다는 판단이다.
엔버월드 관계자는 “유동성 있는 거래가 중요한 만큼 웹3 기술을 도입했을 때 빠르고 간편한 트랜잭션으로 보다 더 나은 시스템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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