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넷] 글로벌 전자 산업 공급망을 대표하는 산업 협회인 SEMI는 2022년 전 세계 실리콘 웨이퍼 출하량이 전년 대비 4.8% 상승한 147억 제곱 인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글로벌 거시 경제가 둔화됨에 따라 2023년의 웨이퍼 출하량 역시 둔화될 것으로 전망되지만 데이터센터, 자동차 및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에 사용되는 반도체에 대한 강력한 수요로 인해 2024년부터는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측된다.
실리콘 웨이퍼는 반도체 제작의 핵심 소재기 때문에 컴퓨터, 통신, 소비자가전 등 사실상 모든 전자제품에 필수적이다. 정밀하게 가공된 실리콘 디스크는 1인치에서 12인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직경으로 생산되며 기판 소재로 사용돼 그 위에 대부분의 반도체 칩을 생산한다.
한편 이번 발표에 인용된 데이터는 폴리쉬드 실리콘 웨이퍼(polished silicon wafers)와 에피택셜 실리콘 웨이퍼(epitaxial silicon wafer)가 포함되며, 논-폴리쉬드 웨이퍼(non-polished wafer)와 재생 웨이퍼는 포함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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