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국내 강소기업들, OCI로 신속한 디지털 전환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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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 “국내 강소기업들, OCI로 신속한 디지털 전환 달성”
  • 윤현기 기자
  • 승인 2022.11.07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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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이시스·디지털포토 찍스·신원·알엠소프트 OCI 도입 사례 공개
비용부담 감소·시스템 관리 역량 향상…업계 경쟁력 강화·해외 사업 진출 토대 마련

[데이터넷] 오라클은 국내 다양한 산업 분야의 강소기업들이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를 도입해 신속한 디지털 전환을 이뤘다고 7일 밝혔다.

해당 기업들은 오라클 클라우드의 운용을 기반으로 IT 환경 혁신에 성공, 더욱 합리적인 비용으로 시스템 관리 역량을 향상시키며 각 사업 분야 내 경쟁력을 강화했다.

국내 금융 솔루션 전문 기업 포이시스는 기존 레거시 시스템 사용 시 정전 등으로 인한 서비스 장애를 극복하고, 비용 효율적인 고객 서비스 구축을 위해 초기 비용이 과다하게 드는 인터넷데이터센터(IDC) 대신 OCI를 도입했다. 데이터베이스(DB)를 이미 오라클 DB로 사용하고 있어 OCI 상에서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관리시스템(DBMS) 서버 이용이 더욱 용이했고, 경제적인 스토리지 비용 덕분에 대용량의 DB 운영이 매우 유리했다고 평가했다. 또 OCI가 합리적인 네트워크 비용 및 타 VPN과의 무료 터널링 서비스가 아웃바운드 트래픽이 많은 업무에 적합하다고 강조했다.

50년 업력의 패션 전문 기업 신원은 최근 자사 브랜드를 포함 다양한 패션 브랜드가 입점한 종합 패션플랫폼 ‘쑈윈도’의 구축을 위해 OCI를 도입했다. 신원은 해당 플랫폼의 첫 구축 당시 인프라 관리 인력 부족과 온프레미스 인프라 비용에 대한 부담을 느껴 클라우드 도입을 검토하기 시작했다. 비용과 보안은 업체 선정의 가장 중요한 기준이었고, 이에 사내 기간계 시스템인 오라클 DBMS와의 연동성 및 합리적 비용을 높이 평가하여 OCI를 채택했다.

디지털 사진인화 전문 기업 디지털포토 찍스는 더욱 안정적인 시스템 구축을 위해 기존 IDC 운영 방식에서 오라클 클라우드로 시스템을 전환했다. 최고의 품질을 합리적인 가격에 빠르게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이 회사는 365일 24시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보다 안정적인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고 판단, 테스트와 실제 서비스를 통해 안정성을 확인한 후 오라클 클라우드를 도입하였다. 이를 통해 타 클라우드 대비 더욱 경제적 비용으로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게 되며 약 40%의 인프라 운영 비용을 절감해 고객에게 개선된 서비스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할 수 있게 됐고, 중단 없이 블록 볼륨을 증설하거나 자유롭게 서버 스펙 조절이 가능해 더욱 안정적인 서비스를 마련했다.

공공부문 기록물 관리 전문 IT 기업 알엠소프트(RMSoft)는 물리적인 서버 기반의 구축형 서비스에서 클라우드 기반 구독형 서비스로의 전환을 위해 OCI를 도입했다. 최근 공공기관 내 서비스형 솔루션에 대한 고객의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알엠소프트는 기록 및 기록물 보존과 관련된 모든 업무를 구독형 클라우드 서비스로 제공하는 플랫폼 ‘아키비스트(Archivist)를 준비했다. 이를 위해 OCI를 도입함으로써 알엠소프트는 서비스의 모든 아키텍처와 출시 환경 구성에 이르기까지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구독형 서비스 모델 환경을 매끄럽게 구축할 수 있었다. 또 고객 역시 서비스 활용을 위한 예산확보와 시스템 구축에 드는 시간 및 노력을 최소화할 수 있게 됐다.

김현정 한국오라클 중견중소기업 클라우드 사업부(ODP) 전무는 “이제 클라우드 전환을 통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대기업들이 주도하는 것이 아닌, 중견 및 강소기업들 모두가 동참하여 함께 이끌어 가는 움직임이 됐다”며 “오라클 클라우드는 환율상승과 금리인상 등 재무적 압박이 커지는 기업고객을 위해 클라우드 비용을 절감하며 뛰어난 클라우드 인프라를 제공해 금융에서 패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산업과 규모의 기업들이 디지털 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에 공개된 사례들은 기업들이 OCI를 선택하는 공통적인 이유가 합리적인 비용과 안정적인 관리 역량 확보라고 강조하고 있어 주목할 만하다. 앞으로도 오라클은 국내 다양한 기업들이 혁신을 통해 입지를 더욱 탄탄히 마련할 수 있도록 오라클만의 강점을 살리며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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