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넷, 시스코 파트너 이노베이션 챌린지 2년 연속 한국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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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넷, 시스코 파트너 이노베이션 챌린지 2년 연속 한국 1위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2.11.03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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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빗 클라우드 관리 포털 ‘오션’ 기술력 인정받아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 손쉽게 관리하고 자동화

[데이터넷] 종합 ICT서비스 기업 에스넷시스템(대표 유홍준·장병강)은 시스코 주관으로 진행된 ‘2022 시스코 파트너 이노베이션 챌린지(Cisco Partner Innovation Challenge)’에서 한국 1위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2 시스코 파트너 이노베이션 챌린지는 시스코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창의성과 기술 노하우를 결합해 새로운 비즈니스 사례를 만들 수 있도록 장려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에스넷은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을 손쉽게 관리하고 자동화할 수 있도록 돕는 관리 포털 ‘오션(Ocean)’을 선보여 우승을 차지했다.

프라이빗 클라우드는 가상화 기술을 사용하여 가상 네트워크(SDN)와 가상머신(VM) 및 컨테이너를 통해 온프레미스 인프라를 가상화해 구축하는 것으로, 인프라가 가상환경으로 구성됨에 따라 각 가상 환경이 어떻게 연동돼 있는지 상호 연관성 관점에서 모니터링 하고 손쉽게 인프라를 배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운영, 관리적 입장에서 매우 중요하다.

‘오션’은 연동된 가상 네트워크와 가상 시스템을 헬스 스코어라는 방식으로 통합 관리, 이를 통해 VM이나 장비의 장애가 일어나는 시스템의 위치를 파악하고 시스템에 끼치는 영향을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여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을 가능토록 한다.

또한 인프라를 자동화하는 클라우드 포털 기능을 제공해 손쉽게 가상 네트워크와 가상 시스템을 배포할 수 있다. 관리자 포털과 사용자 포털로 나뉘어, 사용자가 서비스를 신청하면 관리자가 승인함으로써 사용자가 신청한 가상 시스템이 가상 네트워크와 함께 자동으로 배포될 수 있도록 하여 관리자의 업무를 자동화하여 업무 편의를 높인다.

에스넷은 시스코 SDN 솔루션인 ACI에 대한 가장 많은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으며,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클라우드 환경을 위한 ‘오션’을 운영하며 기술력을 검증 받았다. 특히 이러한 ‘오션’의 자동화 관리 기술은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을 퍼블릭 클라우드 처럼 자동화된 포털을 통해 운영, 관리함으로써 운영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보안 이슈로 퍼블릭 클라우드를 사용할 수 없는 공공기관과 금융 산업에서 호응을 얻었다.

에스넷 하진철 상무는 “오션은 에스넷시스템이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쌓아온 경험을 기반으로 자체 개발한 솔루션으로 인프라 환경에 대한 높은 이해와 고객의 니즈를 반영하여 그동안 많은 레퍼런스를 축적할 수 있었다”며 “프라이빗 클라우드뿐 아니라 퍼블릭 클라우드 CMP를 연동해 하이브리드 환경에서 IT영역 전체를 모니터링하고, 운영 관리가 가능하도록 기능을 추가개발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에스넷은 시스코 파트너 이노베이션 챌린지에서 2019년, 2021년에 이어 올해까지 3차례 우승에 2년 연속 한국 1위 수상으로 기술력과 혁신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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