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노이드, 척추부위 의료영상 AI 솔루션 ‘딥스파인’ 식약처 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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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노이드, 척추부위 의료영상 AI 솔루션 ‘딥스파인’ 식약처 인증 획득
  • 윤현기 기자
  • 승인 2022.11.03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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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의료AI 솔루션 ‘딥AI’와 연동…빠르고 정확한 다질환 진단 보조 기대
딥파인 이용 화면
딥파인 이용 화면

[데이터넷] 딥노이드(대표 최우식)는 척추부위 의료영상 AI 솔루션 ‘딥스파인(DEEP:SPINE, 모델명 DS-AS-01)’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료영상분석소프트웨어 인증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딥스파인’은 척추부위를 측정하는 의료영상분석 소프트웨어로 척추 관절병 등 진료를 보조한다. 특히 척추는 초기 엑스레이(X-Ray) 상에서는 이상 소견을 발견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어 병원을 찾아가도 대부분 허리 디스크부터 의심하게 되는데, MRI 같은 영상 검사로도 찾아내기가 쉽지 않아 이번 식약처 인증을 받은 ‘딥스파인’이 척추 조기 진단을 보조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예상하고 있다.

현재 딥노이드가 식약처 인허가 받은 의료영상분석 소프트웨어는 흉부 엑스레이 영상에서 이상부위(폐경화, 기흉 등)를 검출해 의료인의 진단결정을 보조하는 ‘딥체스트(DEEP:CHEST)’, 뇌신경두경부위를 촬영한 영상에서 이상부위(뇌동맥류 등)를 검출하는 ‘딥뉴로(DEEP:NEURO)’, 척추 MRI 및 엑스레이 영상에서 이상부위(압박골절, 측만의 각도, 추간판 이상 등)를 검출하는 ‘딥스파인(DEEP:SPINE)’ 등이 있다.

딥노이드는 자사 의료영상 AI솔루션 ‘딥AI’와 자체 개발한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 ‘ 딥팍스프로(DEEP:PACS PRO)’를 상호 연동한 다질환검출 솔루션도 준비하고 있다.

딥노이드의 딥AI 기술은 질환 및 영역 특화처리 기술을 활용해 진단 집중 분석, 영상데이터 처리 기술, 병원 데이터를 표준화해 분류 및 통계적 기법을 통한 임상 메타데이터 처리 등에 적합하다. 특히 딥노이드는 자체 개발해 운영 중인 노코드 플랫폼 ‘딥파이(DEEP:PHI)’를 통한 인공지능 모델 조합 등 의료기기 소프트웨어를 지속 고도화시키고 있다.

아울러 딥노이드는 식약처 인허가를 획득한 19개의 제품들로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국제학술지에 활발한 논문 발표를 하고 있으며, FDA 인증도 준비 중이다.

최우식 딥노이드 대표는 “딥노이드는 업계에서 가장 많은 식약처 인증 및 인허가를 보유하고 있다”며 “영상전문의가 부족한 응급현장에서 신속 정확한 진단을 보조하고, 질병 예방을 통해 사회적 비용도 감소시킬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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