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한 방식으로 네트워크 구축하고 운영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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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한 방식으로 네트워크 구축하고 운영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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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11.0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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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퍼 ‘경험 최우선 네트워킹’ 구현 박차
‘고객 경험·운영 효율·전략 실행·비즈니스 성장’ 극대화

[데이터넷] 주니퍼 네트웍스는 고객이 네트워크에 들이는 시간과 노력을 최소화할 수 있는 ‘경험 최우선 네트워킹(Experience-First-Networking)’ 구현에 나서고 있다. 특히 확장 가능한 IP 서비스 패브릭 인프라로 효율적인 네트워크 성장 제공, 클라우드 퍼스트 솔루션을 통해 멀티 클라우드 관리 및 오케스트레이션 간소화, 매니지드 엔터프라이즈 서비스로 비즈니스 서비스 성장 지원이라는 세 가지 전략적 솔루션 영역에 집중하고 있다. 네트워크에서 벗어나 고객 경험에 집중할 수 있는 방법을 살핀다. 

▲스티브 베네만(Steven Veneman) 주니퍼 네트웍스 매니지드 서비스 및 SD-WAN 마케팅 부문 디렉터
▲스티브 베네만(Steven Veneman) 주니퍼 네트웍스 매니지드 서비스 및 SD-WAN 마케팅 부문 디렉터

“네트워크에서 벗어나자.”
라미 라힘(Rami Rahim) 주니퍼 네트웍스 CEO는 최근 주니퍼 글로벌 서밋 기조연설에서 이렇게 말했다. 네트워크에 들이는 시간과 노력에서 벗어나 전략 실행과 비즈니스 추진에 오롯이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한 것이다.

네트워크에서 벗어난다는 것은 대체 무슨 뜻일까? 간단히 말하면 이는 최종사용자에게 투명한 방식으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운영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네트워크 서비스 프로바이더 직면 과제
네트워크 문제 해결에 매달리다 보면 비즈니스를 발전시킬 IT 프로젝트에 집중할 수 없다. 그 결과는 열악한 고객 경험, 생산성 저하, 판매 손실 등으로 이어진다.

그리고 IT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을 실행하는 대신 네트워크를 수리하는 데 시간을 소비한다면 그 악영향은 미래 수익과 운영 마진으로까지 확대된다. 실제로 최근 오픈기어(OpenGear)의 설문조사에 의하면 기업에서 네트워크 장애로 인해 매년 30만~600만 달러의 손실이 발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고객 경험이 비즈니스 성공과 직결됨에도 불구하고 네트워크 서비스 프로바이더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네트워크 서비스 프로바이더들이 직면한 과제는 생각 외로 복잡하다. 

네트워크 오퍼레이터는 급증하는 트래픽과 씨름하고 있다. 특히 5G와 엣지 클라우드 구축이 진행되는 메트로 환경에서 폭증하는 트래픽으로 인한 엄청난 압박을 받고 있다. 이와 동시에 지속적인 네트워크 복잡성 증가, 운영 비용 상승, 사이버 위협 증대에도 대처해야 하지만 수동 작업 기반의 프로세스와 기존 DIY 도구로는 이러한 과제를 해결하기란 쉽지 않다.

▲ 주니퍼 서비스 프로바이더 전략 인포그래픽
▲ 주니퍼 서비스 프로바이더 전략 인포그래픽

자율주행 네트워크 비전
이러한 과제는 해결 가능하며, 업계는 점점 더 발전하고 있다. 하지만 자율주행 네트워크(Self-Driving Network) 비전 달성을 통해 네트워크에 투입되는 시간과 노력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네트워크 오퍼레이터는 다음 4개 핵심 영역에 투자해야 한다.

· 더욱 민첩하고 지능적으로 확장되는 네트워크를 구축해 끊임없이 변화하는 트래픽 패턴과 신규 트래픽 압력 수용
· 네트워크 가상화 및 안전하고 보장된 서비스 제공을 위한 클라우드 최우선(Cloud-First) 접근 방식
· 네트워크와 완전 통합돼 최종사용자, 애플리케이션, 인프라를 보호하는 엔드 투 엔드 보안
· 가능한 모든 것을 자동화해 네트워크 운영을 단순화하고 동급 최고 수준의 고객 경험을 원활히 제공

이렇게 함으로써 CSP(Communications Service Provider)는 네트워크를 보다 투명하게 운영할 수 있다. 또한 혁신을 가속화하고, 기업과 소비자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비롯한 5G 네트워크 기회를 제대로 활용할 수 있다.

네트워크에 들어가는 시간과 노력을 절감하기 위한 일은 CSP, 매니지드 서비스 프로바이더, IT 네트워크 오퍼레이터만의 책임이 아니라 네트워킹 벤더와 시스템 통합(SI) 기업도 중요한 역할을 차지한다. 

주니퍼 역시 고객이 네트워크에 들이는 시간과 노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 더욱 뛰어난 확장성과 효율성을 위한 네트워크 및 운영 최적화
· 최종사용자에게 동급 최고의 고객 경험 제공에 집중

▲ 주니퍼 서비스 프로바이더 솔루션 개요
▲ 주니퍼 서비스 프로바이더 솔루션 개요

‘경험 최우선 네트워킹’ 구현
주니퍼는 이를 ‘경험 최우선 네트워킹(Experience-First-Networking)’이라고 한다. 이는 단순 전략 그 이상으로 주니퍼가 궁극적으로 지향하는 목표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주니퍼는 세 가지 전략적 솔루션 영역에 집중하고 있다.

· 확장 가능한 IP 서비스 패브릭 인프라로 효율적인 네트워크 성장 제공
·  클라우드 최우선 솔루션을 통해 멀티 클라우드 관리 및 오케스트레이션 간소화
·  매니지드 엔터프라이즈 서비스로 비즈니스 서비스 성장 지원

 ‘주니퍼 커넥티드 시큐리티’는 이러한 각 핵심 솔루션을 지원해 네트워크와 사용자를 보호하고 지능형 자동화(Intelligent Automation)를 통해 네트워크와 서비스의 효율적인 설계, 구축, 운영, 보장을 지원한다.

커넥티드 시큐리티에 대한 투자는 네트워크 오퍼레이터가 운영 효율성을 높인다, 이와 동시에 안전하고 보장된 경험을 제공하는 개방적이고 민첩한 네트워크 아키텍처를 만들도록 뒷받침한다.

개방적이고 민첩한 네트워크 아키텍처를 구현함으로써 네트워크 오퍼레이터는 변화하는 트래픽 패턴에 보다 빠르게 대응하고 신규 서비스 및 인프라 배포를 위한 TTM(Time To Market)을 단축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주니퍼의 확장 가능한 IP 서비스 패브릭 인프라와 지능형 자동화 솔루션은 리소스 배포의 확장성, 민첩성, 유연성을 높여 CSP가 시장 변화에 대응하고, 신규 서비스를 출시하며, 온디맨드로 확장 및 빠르고 효과적으로 혁신할 수 있도록 만들어 준다.

뿐만 아니라 주니퍼 앱스트라(Apstra) 인텐트 기반 패브릭 관리 솔루션을 통해 네트워크 오퍼레이터는 클라우드 복잡성을 단순화해 네트워크 인프라 딜리버리 타임을 최대 90% 단축할 수 있다.

네트워크 오퍼레이터는 안전하고 보증된 서비스 제공에 주력해 신규 서비스를 안전하게 제공하고 최적의 경험을 보장할 수 있다. 주니퍼 ‘파라곤 액티브 어슈어런스(Paragon Active Assurance)’는 서비스 딜리버리 실패를 감소시키고 자동화해 서비스 딜리버리와 관련된 운영비용(OPEX)을 줄인다.

ICSA랩은 최근 주니퍼 커넥티드 시큐리티 솔루션을 테스트해 오탐 없이 멀웨어를 100% 탐지하는 기능을 확인했다. 이러한 기능을 통해 네트워크 오퍼레이터는 초고속 광대역을 능가하는 안전하고 보장된 서비스 수준 준수(SLA)로 지속적인 고객 관계를 강화하고 네트워크에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네트워크 오퍼레이터는 비즈니스에 필요할 때, 필요한 곳에서 더욱 효율적인 인프라와 AI 기반 자동화를 제공해 매출과 수익을 향상시킬 수 있다. 주니퍼의 플렉스 라이선싱(Flex Licensing) 및 지불 옵션을 통해 필요한 만큼의 리소스를 획득, 배포, 지불할 수 있어 CSP는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맞춰 네트워크와 리소스를 유연하게 운영할 수 있다. 

특히 주니퍼는 솔루션의 효율성과 성능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투자에 나서고 있다. 주니퍼 ASIC을 사용하는 네트워크 오퍼레이터는 주니퍼의 1세대 트리오(Trio) 칩셋 이후 전력 효율성이 95% 향상됐다. 주니퍼의 경험 최우선 네트워킹 솔루션은 네트워크 오퍼레이터가 네트워크에 들이는 시간과 노력을 줄여 고객 경험 개선, 운영 효율성 증대, 전략 실행 및 비즈니스 성장에 주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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