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넷] 와이파이 강자 티피링크(TP-Link)는 사물인터넷(IoT) 장치간 원활한 통신을 위한 연결 표준인 매터(Matter)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티피링크 스마트홈 제품 사용자는 보다 더욱 간단하고 안전하게 스마트홈 기기를 제어할 수 있게 되며, 매터와 호환되는 티피링크 제품군은 올해 말 공개 예정이다.
매터는 애플, 구글, 아마존, 삼성을 비롯해 CSA(Connectivity Standards Alliance) 회원사를 포함해 200개 이상의 기업에서 개발한 새로운 오픈소스 연결 표준이다. 스마트홈 생태계를 통합한다는 공통 목표를 기반으로 구축된 매터는 다양한 제조사의 스마트홈 제품과 플랫폼이 원활하게 작동할 수 있도록 지원해 사용자는 매터를 통해 IoT 장치 전반에 걸친 설정 및 관리를 보다 쉽고 간편하게 할 수 있게 된다.
티피링크는 타포(Tapo) 스마트 플러그, 전구, 스위치, 허브 등 최소 10개의 매터 호환 스마트홈 제품을 올해 말 출시할 계획이다. 또한 매터를 지원하는 새로운 버전의 타포 앱도 출시해 사용자가 하나의 스마트홈 생태계 내에서 모든 매터 지원 장치와 통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티피링크 관계자는 “티피링크는 사용자들에게 안전하고 스마트한 경험을 제공하고 고객 중심의 신뢰할 수 있는 스마트홈 제품을 만들어왔다. 매터와의 연동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더욱 스마트하고 편리한 삶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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