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티브, 주문형 전원 업그레이드 가능 ‘모듈형 전원 분배 시스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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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티브, 주문형 전원 업그레이드 가능 ‘모듈형 전원 분배 시스템’ 출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2.10.28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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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넷] 핵심 디지털 인프라 및 연속성 솔루션 전문 기업 버티브(Vertiv)는 동적 데이터센터 환경에서 원활한 주문형 전원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도록 설계된 모듈형 버스바(busbar) 시스템으로 ‘파워바(Powerbar) iMPB’를 출시했다.

구리와 알루미늄 도체 두 가지 제품으로 제공되는 버티브 파워바 iMPB 제품군은 160~1,000A의 용량을 제공하며, 냉각 공기 흐름을 극대화하는 특유의 장점과 함께 안정적인 오버헤드 전원 분배를 제공한다. 이 시스템은 거의 모든 규모나 유형의 데이터센터는 물론 실험실, 물류 창고, 적응형 제조 공장, 그 밖에 다른 동적 환경에 사용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을 통해 기업은 시간이 지나도 분전 인프라를 비용 효율적으로 최적화 및 조정해 핵심 부하에 전원을 지속적으로 공급함으로써 가용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차단기 보호 기능이 있는 사용자 친화적인 분기기(tap-off) 상자는 버스웨이 상의 어디에든 배치할 수 있으며, 활성 IT 부하와 인근 분기 차단기를 분리함으로써 연속적인 전원 공급을 보장한다. 이러한 적응형 버스바는 단순한 샌드위치 스타일의 조인트 팩 구조로 제공돼 특별한 도구 없이도 쉽고 안전하게 설치할 수 있다.

버티브 파워바 iMPB는 다양한 용량 및 연결 구성을 포함하므로, 최소한의 외부 지원을 통해 핵심 부하에 대한 전력 손실 없이 조정 및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버티브의 E&I 사업 총괄 필 오도허티(Phil O'Doherty) 매니징 디렉터는 “갈수록 더 많은 장치들이 추가되고 랙 밀도가 높아짐에 따라 오늘날 데이터센터에서 공간 문제는 매우 중요한 이슈”라며 “전력 인프라는 탄력적이어야 한다. 버티브 파워바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요구 사항을 충족할 수 있을 만큼 충분히 작고 유연하며 설치가 용이한 모듈형 시스템을 모든 면에서 제공한다”고 말했다.

버티브 파워바 iMPB는 UL 857과 IEC 61439-2를 준수하며, 경량 알루미늄 버스웨이 트랙 섀시는 손가락이나 공구 끝부분의 접근으로부터 보호 기능을 규정하고 있는 IP2X/3X 안전 등급과 선 접지/후 개방 설계로 동작 중 안전 보장을 극대화한다. 구리 및 재활용 가능한 알루미늄 도체 옵션을 모두 제공하므로, 이 버스바는 어떠한 설치 유형에서든 전도성 및 안전 요구 사항을 충족하도록 구성할 수 있다.

버티브 아시아 AC 전원 및 전원 분배 사업 담당 아루낭슈 차토파디아이(Arunangshu Chattopadhyay) 디렉터는 “역동적인 IT 환경은 기업이 IT 장비를 관리하는 데 있어 보다 유연하고 확장 가능할 것을 요구한다. 버티브 파워바는 복잡한 케이블 연결 없이 고객의 전원 분배 및 가동 시간 요구 사항을 해결한다. 이는 장기적 관점에서 비용 절감 효과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데이터센터 설계 및 설치를 단순화하고 냉각 공기 흐름을 용이하게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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