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반도체 기업 ‘누보톤’, 국내 시장 공략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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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반도체 기업 ‘누보톤’, 국내 시장 공략 본격화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2.10.26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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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보톤 코리아 안정모 사장은 “고객사를 위한 업계 최고 수준의 기술 지원을 보장하는 동시에 국내 영업력을 한층 높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 누보톤 코리아 안정모 사장은 “고객사를 위한 업계 최고 수준의 기술 지원을 보장하는 동시에 국내 영업력을 한층 높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데이터넷] 종합 반도체 기업 '누보톤 테크놀로지(Nuvoton Technology)'가 본격적인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선다. 대만 반도체 기업 누보톤은 한국 시장에 본격적인 진출 및 시장 확대를 꾀하기 위해 2020년 7월 한국에 지사를 설립했다.

누보톤 위안머우 수 회장은 “2020년 9월 일본 파나소닉 반도체를 인수한 이후 마이크로컨트롤러 외에도 이미지 센싱 기술, 가전용 마이크로컨트롤러 기술, 반도체 부품 기술 등이 더해져 종합 반도체 기업으로 거듭났다”며 “한국 기업 고객들의 변화하는 수요에 맞춰 공격적으로 시장을 개척하고, 최적의 제품과 서비스 제공을 위해 조직 확대 및 지원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고 밝혔다.

특히 정보 보안 관련 문제는 가장 널리 논의되는 관심사 중 하나로, 누보톤은 IoT 보안 주제는 매우 크고 복잡해 완전한 IoT 보안을 달성하려면 종단 간 전체 시스템 문제를 고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누보톤은 정보 보안 기능과 마이크로컨트롤러 및 마이크로 프로세서 기술 개발에 오랫동안 전념해 왔기 때문에 보다 안전한 IoT 생태계 구축에 노력하고 시너지를 내는데 전념하고 있다.

누보토은 다양한 신제품도 소개했다. 그 중 칩 수준의 물리적 보안과 초저전력 소비를 지원하는 IoT 보안 마이크로컨트롤러 M2354 시리즈는 제1회 EE 어워드 아시아에서 올해의 유망 제품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크기가 작고 풍부한 IoT 노드 장치의 보안 및 저전력 소비 요구 사항을 충족하면서 IoT 애플리케이션 제품을 구축 및 확장하는 고객을 지원할 수 있다.

누보톤 코리아 안정모 사장은 “한국은 일본을 포함한 전체 아시아 시장 중에서 가장 혁신적인 국가다. 한국의 기업들은 5G 이동 통신이나 인터넷 속도로 이뤄낸 혁신만큼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며 “한국 지사 설립을 통해 고객사를 위한 업계 최고 수준의 기술 지원을 보장하는 동시에 국내 영업력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2008년 설립된 이후 세계 각국 고객들의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노력해온 누보톤은 아시아 지역에서 전략적으로 중요한 한국 시장의 본격적인 진출을 위해 오는 10월 27일 코엑스에서 기술 세미나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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