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oS 명품 ‘태스크큐오에스’로 세계시장 누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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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oS 명품 ‘태스크큐오에스’로 세계시장 누빈다”
  • 승인 2003.06.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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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0년 설립된 엔에스텍은 네트워크 대역폭 관리 솔루션을 비롯해 웹 콘텐츠 압축 솔루션, 메일 시스템 등 다양한 지능형 네트워크 및 인터넷 솔루션 개발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 지난해 QoS 솔루션인 태스크큐오에스(TaskQoS)의 개발을 마치고 올해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서 대학, 엔터프라이즈 시장에서 이미 굵직한 레퍼런스사이트를 확보한 가운데 해외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면서 QoS 솔루션의 명품으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전사적 역량을 기울이고 있다. <강석오 기자>

지난 2000년 컴팩(현 HP)의 e-코리아 건설을 위한 벤처 투자 프로그램에 따라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20억원의 투자 유치에 성공한 엔에스텍(대표 지용익 www. nstek.com)은 지능형 네트워크 및 인터넷 솔루션 개발 전문업체로 이제 4년차의 신생 벤처다. 그러나 엔에스텍은 외산이 장악하고 있는 QoS 시장의 후발주자지만 그간 과감한 R&D 투자를 통해 우수한 기술력 확보와 치밀한 상품화 단계를 거쳐 선발주자들에게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이태석 사업본부장은 “엔에스텍의 지나온 3년이 세계적인 업체로의 도약을 위한 투자단계였다면 앞으로의 3년은 브랜드 가치 제고를 통해 국내외 시장에서 인정받는 대표 QoS 솔루션으로 자리잡데 주력하는 기간이 될 것”이라며 “이러한 계획의 시작인 올해가 엔에스텍에게는 중요한 한해로 R&D는 물론 마케팅, 세일즈 등도 본격적으로 강화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닦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양한 QoS 제품군으로 시장 공략 강화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솔루션, 가치를 만들어 가는 솔루션, 시장을 리드해 나가는 솔루션을 기업 비전으로 내세우고 있는 엔에스텍은 인간관계를 중요시하는 지용익 사장의 스타일처럼 길게는 10년 이상의 친밀한 관계를 유지해온 선후배들을 주축으로 설립됐다. 그만큼 손발이 척척 맞는 것은 당연하고 힘들고 어려운 시기를 함께 이겨낼 수 있는 원동력이 됐다. 여기에 지 사장은 물론 대부분이 엔지니어 출신답게 탄탄한 기반 기술을 확보하고 있는 것 또한 엔에스텍의 성장 엔진이 되고 있다.

이처럼 다양한 원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엔에스텍은 대한민국 대표 네트워크 및 인터넷 솔루션 개발을 목표로 설립된 만큼 관련 솔루션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외산 장비들이 선점하고 있던 QoS 시장에 자체 개발한 QoS 솔루션인 테스크큐오에스(TaskQoS)를 선보이며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미 건국대, 전주대, 서울보건대, 여주대, 한국항공, 전자부품연구원 등에 테스크큐오에스를 공급했고, 현재 다양한 사이트에서 BMT를 진행하고 있다.

유상훈 이사는 “최근 폭증하는 네트워크 트래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왠 회선의 증설이 상책이겠지만 트래픽이 늘어날 때마다 회선을 증설하는 것은 비용은 물론 효율성에도 문제가 발생한다”며 “엔에스텍의 태스크큐오에스는 이러한 일시적인 네트워크 인프라 증설의 대안으로 효율적인 정책 기반 네트워크 운영과 경제적인 네트워크 관리 계획 수립을 가능하게 해주는 네트워크 트래픽 관리 통합 솔루션”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IP 네트워크는 모든 트래픽에 대해 중립적이기 때문에 트래픽별로 우선순위를 부여한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해 트래픽이 몰릴 경우 중요한 서비스의 응답시간 지연을 초래하고 있다. 또 왠이나 랜 구간의 병목현상으로 인해 패킷 손실이나 충돌이 발생, 재전송에 따른 네트워크 과부하로 성능이 저하될 수밖에 없다. 이렇듯 제한된 네트워크 자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관리할 수 있는 QoS 솔루션이 최근 발생한 1.25 인터넷 대란이후 더 이상의 애드온 솔루션이 아닌 전용장비로 점차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엔에스텍이 세계화를 목표로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태스크큐오에스 제품군은 효율적인 트래픽 제어와 대역폭 관리를 통해 중요한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보장, 최적의 네트워크 운영 환경 제공을 위한 Q 시리즈, R 시리즈를 비롯해 웹 콘텐츠의 압축과 캐싱을 통한 웹 가속으로 네트워크 효율을 증가시켜 주는 액셀러(Accela) 시리즈로 구성돼 있다.

신기술 개발·해외 시장 개척 지속 추진

태스크큐오에스 Q 시리즈는 직면한 대역폭과 트래픽 문제 해결을 위해 우선순위에 따라 네트워크 자원을 효율적으로 분배, 중요한 사용자와 서비스에 대한 네트워크 품질 보장 요구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반영할 수 있는 랜 투 랜 방식의 QoS 전용장비다. 따라서 서비스, 사용자, 시간에 따른 구체적인 네트워크 분석, 다양한 클래스와 필터링을 통한 정책 설정 등 다양한 기능 제공을 통해 효율적인 네트워크 관리 및 운영이 가능하다.

또한 태스크큐오에스 R 시리즈는 게이트웨이 방식의 QoS 장비로 네트워크 분석을 통해 대역폭 및 트래픽을 효과적으로 제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서로 다른 네트워크간의 라우팅 기능을 통해 네트워크 성능 향상과 보안을 강화시켜 보다 편리하고 안정적인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형 QoS 장비다.

한편 태스크큐오에스 액셀러는 콘텐츠 압축과 캐싱 기술, 네트워크 연결 관리 기술을 이용해 콘텐츠의 전송 속도를 향상시켜주는 웹 가속 시스템으로 지능형 네트워크 가속 알고리즘 적용을 통해 콘텐츠의 속성에 따라 압축률을 차등적으로 적용한다. 따라서 최적의 압축과 더불어 웹 캐싱 기술을 함께 적용해 데이터의 압축 전송으로 인한 네트워크 응답 속도와 서버의 부하를 줄여 효율적인 웹 가속과 네트워크 인프라 관리를 가능하게 한다.

특히 최근에는 태스크큐오에스 제품군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가 국내에서 대행하고 있는 국제품질 인증인 베리파이드(Verified)-TTA 인증을 획득, 국제적으로도 품질을 인정받은 것을 계기로 제품 인지도 확산에 주력해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 개척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유상훈 이사는 “목표시장 판매 1위 달성을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 전개를 통해 지난해 말부터 공공, 대학, 사이버아파트, 엔터프라이즈 시장은 물론 텔코 시장으로도 사업 영역을 점차 넓혀나가고 있다”며 “태스크큐오에스 제품군은 바이패스 기능을 통해 중단 없는 안전한 네트워크 구성이 가능하고, 듀얼파워로 페일오버를 구현하는 등 기술적인 차별화를 통해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라고 밝혔다. 또 “지난해 말 제품화를 완료한 기가비트급 QoS 장비는 단지 기가비트 인터페이스가 있는 것이 아닌 성능과 퍼포먼스가 와이어 스피드로 나오는 강력한 기능을 통해 점차 열리고 있는 기가비트 시장에도 대비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일류 QoS 업체로 발돋움

엔에스텍은 국내 QoS 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최근 공식적인 국내 채널로 진두네트워크, 동심컴퓨터, 나이츠넷, 호마콤정보통신 등 4곳을 선정, 이들 채널의 핵심 프러덕트로 태스크큐오에스를 포지셔닝시켜 시장 점유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QoS 장비가 단순 유통 장비가 아니기 때문에 채널 확대에는 신중을 기할 방침으로 상호 윈-윈을 통한 시너지 극대화가 가능한 채널 몇 곳을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다.

이태석 사업본부장은 “국내뿐 아니라 지난해부터 중국, 싱가포르, 일본, 필리핀 등 아시아 지역을 우선으로 프리 마케팅을 진행중인 가운데 올 하반기에는 미국 시장 진출 예정 등 점차 해외 시장 개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기가비트급 장비 등 차별화된 고성능 기능을 앞세워 외산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QoS 솔루션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엔에스텍은 QoS 관련 솔루션 이외에도 해외 시장을 타깃으로 오피스 메일 시스템인 태스크메일도 개발하는 등 보유하고 있는 기술을 다양한 분야에 적용하고 재활용해 참신한 아이디어의 상품화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렇듯 새로운 기반 기술은 중장기적으로 진행하고, 기존 보유 기술의 적극적인 활용을 통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대표적인 QoS 업체로 발돋움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미니 인터뷰] 이태석 엔에스텍 사업본부장

“세계 일류 제품 만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할 것”

○ 국내외 사업 현황 및 계획은.

외산 장비들이 선점하고 있던 국내 QoS 시장에 자체 개발한 QoS 솔루션인 테스크큐오에스(TaskQoS)를 선보이며 시장에서 선점하고 있다. 이미 건국대, 전주대, 서울보건대, 여주대, 한국항공, 전자부품연구원 등에 테스크큐오에스를 공급했고, 현재 다양한 사이트에서 외산과 경쟁중으로 내년에는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올 하반기에는 아시아에 이어 미국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으로 내년을 해외 시장 진출 본격화의 원년으로 삼아 2005년에는 세계적인 QoS 업체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 태스크큐오에스의 특장점은.

세계화를 목표로 하고 있는 태스크큐오에스 제품군은 효율적인 트래픽 제어와 대역폭 관리를 통해 중요한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보장, 최적의 네트워크 운영 환경 제공을 위한 Q 시리즈, R 시리즈를 비롯해 웹 콘텐츠의 압축과 캐싱을 통한 웹 가속으로 네트워크 효율을 증가시켜 주는 액셀러 시리즈로 구성돼 있다. 효율적인 정책 기반 네트워크 운영과 경제적인 네트워크 관리 계획 수립을 비롯해 바이패스, 듀얼파워 등의 차별화 기능을 통해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 올해 국내외 시장 공략 전략은.

공격적인 마케팅 전개를 통해 지난해 말부터 공공, 대학, 사이버아파트, 엔터프라이즈 시장은 물론 텔코 시장으로도 사업 영역을 넓혀나가고 있다. 차별화된 기능을 통해 시장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는 상황으로 최근 4곳의 공식 채널을 확정하고 시장 공략 고삐를 더욱 죄고 있는 가운데 기가비트 시장에도 대비하고 있다. 최근 정통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 홈 시범사업에도 태스크큐오에스를 공급하는 등 상승세를 몰아 목표시장 판매 1위를 달성할 계획이다.

○ 엔에스텍의 기업 비전은.

엔에스텍은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솔루션, 가치를 만들어 가는 솔루션, 시장을 리드해 나가는 솔루션을 기업 비전으로 설정, 기술력을 인정받는 세계적인 기업으로의 성장은 물론 구성원 모두가 행복을 추구할 수 있는 기업으로 자림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또한 미래 지향적인 신기술 개발을 위해 중장기적인 투자 진행은 물론 보유하고 있는 기술을 다양한 분야에 적용하고 재활용함으로서 세계 일류 제품을 만들기 위한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주요 제품 특징

태스크큐오에스(TaskQoS)

■ 불필요한 트래픽의 네트워크 자원 낭비 방지
■ 중요 서비스의 대역폭 품질 보장
■ 쉽고 편한 네트워크 현황 분석 및 정책 설정
■ 강력한 네트워크 분석 리포팅 지원
■ 페일오버 기능으로 중단 없는 네트워크 운영
■ 보조라인을 이용한 회선 이중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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