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슬러코리아, 듀얼레인지 토크센서 4503BQ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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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슬러코리아, 듀얼레인지 토크센서 4503BQ 출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2.10.24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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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넷] 동적 계측기술 전문 글로벌 기업 키슬러코리아(이하 키슬러)는 듀얼레인지 토크센서 4503BQ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제품 4503BQ는 스트레인 게이지 원리에 따라 작동하는 스피드센서 내장형 듀얼레인지 토크센서다. 4503BQ 모델은 스트레인 게이지 센서를 내장하고 있으며, 동력전달축의 비틀림 각이나 변형 등으로부터 물리적 변형률(Strain)을 전기적 신호로 바꾸어 측정물의 변형량을 측정한다. 또한 통합 디지털 측정 조절 시스템을 탑재해 공정간 발생되는 토크를 아날로그나 디지털 출력 신호로 변환한다.

이 제품은 특히 기존에 선보였던 4503B에 비해 더욱 다양한 출력범위 교정옵션을 제공한다. 기존 제품은 2가지 출력옵션을 제공하는 데 그쳤지만, 이번 신제품은 각 측정범위당 10%에서 100%까지 5% 단위로 세분화된 19개 교정옵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4503BQ는 듀얼레인지 센서의 강점인 자유롭게 확장가능한 레인지 전환의 이점을 극대화하여 개발실험실이나 생산공정, 품질측정 시 피크 및 작동 토크를 더욱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4503BQ에 내장된 듀얼레인지 센서는 최대 8192펄스/회전까지의 통합 고해상도 속도/각도 측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자유롭게 확장할 수 있다는 특징을 지닌다. 뿐만 아니라 회전방향과 절대 영점(Z-line)을 사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전압공급과 측정신호 전송이 비접촉식으로 이루어져 공정에 영향을 주지 않기 때문에 낮은 제조 공차와 센서의 고품질 균형으로 인해 고속버전에서는 최대 50,000 1/min의 속도 제한을 달성할 수 있다.

키슬러 관계자는 “전기모터, 발전기, 구동성능점검, 변속기, 스핀들 구동 마찰 측정, 수동 워크스테이션 또는 네트워크화된 자동 생산 셀에 사용되던 4503B에 더 세세한 측정옵션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사의 전기차 엔지니어링, 항공, 우주산업, 플랜트 엔지니어링, 전기모터 개발시 더욱 정확한 데이터 측정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키슬러는 동적 측정기술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전기주행기술, 자율주행, 탄소배출감소 및 인더스트리 4.0과 같은 최신 메가트렌드의 지속적인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전세계 60개 이상의 시설에서 약 2000명의 직원이 현지 수준에 최적화된 응용 프로그램별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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