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클라우드, 글로벌 MSP 클라우드포씨와 동남아 공략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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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클라우드, 글로벌 MSP 클라우드포씨와 동남아 공략 맞손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2.10.24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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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개발과 클라우드 서비스 교육 제공 협력으로 파트너십 강화
아태지역 톱3 CSP로 자리매김 목표
▲ 클라우드포씨 글로벌 회장 스리다르 피나퓨레디와 네이버클라우드 박원기 대표
▲ 클라우드포씨 글로벌 회장 스리다르 피나퓨레디와 네이버클라우드 박원기 대표

[데이터넷] 네이버클라우드(대표 박원기·김유원)가 글로벌 클라우드 MSP 클라우드포씨(Cloud4C)와 한국 및 동남아시아 GTM(Go-To-Market)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 및 아세안 지역에서 공동 GTM 모델 개발을 위한 기반을 확립하고, 현지 시장 공략을 위한 영업 인센티브 및 전문가 조직(CoE)을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네이버클라우드는 클라우드포씨의 영업 및 엔지니어 인력을 대상으로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 및 솔루션 교육을 제공하고, 클라우드포씨는 네이버클라우드의 클라우드 MSP 파트너로 국내를 비롯해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인도시네아 등 아세안 지역 국가를 대상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고도화한다.

네이버클라우드는 높은 보안성뿐 아니라 하이퍼스케일 AI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및 다양한 산업별 SaaS 솔루션을 강점으로 클라우드포씨와 함께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전세계 52개국 26지역에서 4000곳 이상의 엔터프라이즈 고객 경험을 보유한 클라우드포씨는 CSAP 및 싱가포르 MTCS 레벨3 인증 등 네이버클라우드의 검증된 보안 역량이 글로벌 성공의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클라우드포씨 글로벌 회장 스리다르 피나퓨레디(Sridhar Pinnapureddy)는 “클라우드포씨는 중국 및 인도 등 성공적인 글로벌 클라우드 파트너십 사례를 다양하게 보유하고 있다”며 “네이버클라우드의 전략적 MSP 파트너로 글로벌 파트너십 노하우와 AI옵스 기반 클라우드포씨 자체 자동화 클라우드 관리 솔루션으로 네이버클라우드가 핵심 강점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추후 글로벌 데이터센터 및 코로케이션 협업에서도 협력을 확장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네이버클라우드 박원기 대표는 “네이버클라우드는 글로벌 진출 확대 계획과 함께 아태지역의 톱3 CSP로 자리매김 하는 것이 목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클라우드포씨의 글로벌 파트너십 관련 전문 지식과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의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 여정을 지원하며 아세안 시장 공략에 나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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