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넷] 키사이트코리아(대표 이선우)는 빠르게 진화하고 있는 5G와 6G, 양자 컴퓨팅, 디지털 트윈, 인공지능(AI),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등 다양한 최신 기술을 소개하고 유용한 통찰력을 제공하는 ‘키사이트월드: 이노베이티드’ 컨퍼런스를 오는 10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키사이트코리아 이선우 사장은 “기술 발전이 살아가고 일하는 방식부터 세상을 움직이는 방식에 이르기까지 경험을 재구성하는 등 급속한 기술 혁신 속도는 더욱 빠르게 새로운 과제와 기회로 다가오고 있다”며 “키사이트월드에서는 업계 리더와 전문가들이 기술 리더와 엔지니어들에게 장단기 기술 혁신에 유용한 전문 지식과 예측을 공유할 것”이라고 전했다.

연구개발(R&D), 인수합병(M&A), 생태계 확장을 핵심 축으로 기술 혁신에 앞장서고 있는 키사이트는 4일에 걸쳐 장단기 기술 트렌드에 대한 업계 전문가의 기조 연설은 물론 주요 산업 과제에 대한 패널 토론, 미래 예측 및 관련 솔루션 데모를 진행할 계획이다.

1일차에는 5G 특화망과 6G로의 진화에 대한 주제가 발표된다. 글로벌 5G 배포는 디지털 혁신을 가속하고 확장하고 있는 가운데 업계 전문가들이 나서 5G 특화망의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하는 방법과 개발, 구현을 위한 활용 사례를 비롯해 글로벌 5G 배포가 디지털 혁신을 앞당기고 연구 내용을 6G로 구체화할 수 있는지 소개될 예정이다.

특히 5G 특화망의 광범위한 배포는 기업들에게 향상된 개인정보 보호, 엣지 컴퓨팅 및 암호화와 같은 보안상 이점과 함께 사물인터넷(IoT) 위협에 대처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

2일차 주제는 양자 기술의 토대 구축이다. 양자 기술의 현주소와 양자 기술의 장단기 잠재력 그리고 양자 기술이 해결하게 될 문제의 유형을 살펴보게 된다. 특히 사이버 보안, 소재 개발, 재무 분석, 군사용 수신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자 시스템의 가능성을 실현하기 위해 극복해야 하는 기술적 과제들을 소개하게 된다.

3일차에는 디지털 트윈과 AI를 활용한 설계 발전이 소개된다. 디지털 트윈과 AI는 세상을 극적으로 변모시킬 수 있는 혁신 기술로, 디지털 트윈이 제품 개발을 어떻게 변화시키며 설계와 제조 분야에서 AI의 역할을 통해 곧 다가올 변화에 살피게 된다.

마지막 4일차는 오토모티브 혁신 가속화가 주제다. 전기차(EV)와 자율주행차(AV)가 혁신을 거듭하면서 세상을 바꾸고 있는 가운데 미래 변화를 살펴보고 주행 거리와 비용을 개선하는 데 필요한 대용량 충전, 충전 인프라, 배터리 기술 발전과 관련한 여러 문제들을 점검할 예정이다.

키사이트는 “다양한 분야에 걸쳐 빠르게 진화하는 기술은 산업 전반에 무한한 상상력과 혁신을 제공할 것”이라며 “올해 키사이트 월드 컨퍼런스에서는 업계 리더가 소개하는 미래 기술 통찰력을 확인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강석오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