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사이버 보안 전문인력 양성 힘 써…전문교육 실효성 강화 협력
[데이터넷]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국제정보시스템보안자격협회((ISC)2)와 ‘사이버보안 인재양성 및 교육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18일 진행된 글로벌 사이버보안 협력네트워크(CAMP)에서 발표한 개도국 사이버보안 전문 교육 및 인력 양성 방안’의 후속 작업으로, 양 기관은 전문역량을 활용해 글로벌 사이버보안 전문 인력 양성에 힘을 모을 예정이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사이버보안 전문 교육 및 훈련 확대 ▲사이버보안 전문가 역량 강화 ▲사례기반 교육 등 전문 교육 실효성 강화 등에 대해 협력한다.
이원태 KISA 원장은 “사이버보안 전문 인력의 확보는 전 세계뿐만 아니라 국가 안보 차원에서도 필수 요소”라며 “KISA는 CAMP를 통해 개도국 사이버보안 수준 제고 등 글로벌 사이버보안 생태계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고, 이번 MoU를 기반으로 사이버보안 전문 인력 양성의 내실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클레어 로소(Clar Rosso) (ISC)2 회장은 “CAMP는 전 세계 사이버보안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선제적인 대응 활동”이라면서, “개발도상국들의 사이버보안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해 KISA와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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