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얼 WAF 검사 기술로 시스템 중단 없이 악성 트래픽 모니터링 및 차단
[데이터넷] 에지오(Edgio)가 웹 애플리케이션 보안 및 관리 솔루션 ‘에지오 앱 시큐리티(Edgio App Security)’를 앞세워 국내 컨텐츠 딜리버리 네트워크(CDN) 및 엣지 보안 시장 공략 본격화에 나선다.
에지오는 라임라이트 네트웍스가 지난 6월 야후의 엣지 지원 웹 애플리케이션 및 콘텐츠 전송 서비스 기업인 ‘에지캐스트(Edgecast)’를 인수하며 변경된 사명으로, 기존 CDN 서비스를 기반으로 엣지 보안 솔루션 기업으로의 변신에 나서고 있다.
‘에지오 앱 시큐리티’는 웹 애플리케이션 방화벽(WAF) 관리는 물론 디도스(DDoS), 봇 등의 사이버 위협을 방어하는 웹 애플리케이션 보안 및 관리 솔루션이다. 에지오 앱 시큐리티는 웹 상에서 실행되는 웹 애플리케이션의 제어, 보안 및 모니터링을 통해 WAF 관리 효율화를 비롯해 디도스, 봇 등으로부터 웹 애플리케이션 및 API 보호(WAAP)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에지오 앱 시큐리티는 데이터를 모아 빠르게 전송할 수 있는 대규모 전송 회선인 ‘에지오 백본’에 바로 통합해 실행할 수 있다. 또한 오픈 API를 기반으로 구축돼 유연하게 통합보안관제(SIEM) 도구에 연결해 사용할 수 있으며, 쉽게 사용이 가능하도록 강력한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제공한다.
에지오 앱 시큐리티의 WAAP 기능은 업계 최초로 듀얼 WAF 검사 기술이 포함돼 시스템 다운타임 없이 애플리케이션에 오가는 악성 트래픽을 모니터링해 필터링하고, 라이브 트래픽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도 새로운 규칙 적용을 위해 테스트하는 동안 기존 보안 규칙을 유지할 수 있다. 에지오 WAF는 SQL 인젝션, 교차 사이트 스크립팅(XSS), 원격 코드 실행(RCE), OWASP 톱10 취약점 등을 비롯한 반복적인 위협 및 다양한 취약점으로부터 사용자 데이터가 침해되지 않도록 보호한다.
뿐만 아니라 에지오 앱 시큐리티는 인터넷 트래픽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봇 관리를 통해 웹사이트 및 API의 봇 트래픽에 대한 명확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한다. ‘에지오 봇 매니저’는 인공지능(AI) 및 머신러닝(ML)을 기반으로 애플리케이션에 설치 요청이 온 봇의 안전성을 정확하게 판단해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진화하는 사이버 공격에 맞춰 대응 방법을 지속적으로 자동 업데이트한다.
리차드 유(Richard Yew) 에지오 보안 제품 관리 총괄 디렉터는 “에지오는 디지털 워크로드 폭증과 함게 기기 다양화 및 사용자들이 점점 더 분산화되는 추세에 대응해 최종사용자에게 탁월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는 고객의 요구사항에 부합할 수 있도록 엣지 네이티브 웹 애플리케이션 및 API 솔루션, 동급 최고 수준의 보안 및 전송 기능 제공에 주력하고 있다”며 “앱 시큐리티를 에지오만의 글로벌 엣지 네트워크에서 실행해 고객의 지속적인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위한 강력한 플랫폼 제공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에지오는 보안 모니터링, 위협 탐지 및 위협 대응을 위해 고객의 트래픽을 검토 및 분석하고 특정 요구 사항에 맞게 사용자 지정 맞춤화 기능을 제공하며, 365일 24시간 ‘완전 관리형 보안 서비스’를 통해 사이버 공격을 완화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에지오 솔루션은 고객들에게 세계 최고 수준의 콘텐츠 딜리버리 성능을 제공하는 엣지 플랫폼과 웹 애플리케이션, API 및 비디오 콘텐츠 연결을 위한 기능을 결합해 성능 및 수익성 극대화를 뒷받침한다.
현재 에지오 글로벌 엣지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앱 개발 도구인 앱옵스(AppOps)는 개발자 도구, 다계층 보안 및 네트워크를 통합해 웹 애플리케이션과 API를 안전하고 빠르게 제공한다. 에지오 앱옵스는 앱 시큐리티, 앱 엣지, 앱 플랫폼 등으로 구성돼 강력하고 포괄적인 통합 클라우드 보안, 개발 및 CDN 솔루션 제품군을 제공한다.
엣지 전송 플랫폼인 에지오 딜리버리는 200Tbps 이상의 용량, 300개 이상의 글로벌 PoP 및 7000개 이상의 ISP 연결을 제공한다. 에지오스트리밍은 시청자 경험 개선을 위해 사용 데이터를 캡처하는 고유한 기능을 활용하는 미션 크리티컬 스트리밍 플랫폼으로, 3만개 이상의 라이브 이벤트를 관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에지오는 고급 기술 지원 조직으로 구성된 글로벌 네트워크운영센터를 통해 365일 24시간 고객 지원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서비스에 차별화를 두고 있다. 국내에서도 특화된 전문 기술지원 인력을 배치하고 실시간 및 지역 차원에서의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며 차별화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