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W·SW 구성 권장사항 제공…티켓에 대한 간편한 해결책 제시
[데이터넷] 포티넷은 시큐어 SD-WAN과 유무선 LAN 포트폴리오에 ‘포티AIOps’를 적용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포티넷은 네트워크 운영 팀이 네트워크 전반에서 역동적인 통찰력을 확보하고 이벤트간 상관관계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게 하는 AIOps 네트워크 관리 플랫폼을 제공하게 됐다.
포티AIOps는 네트워크의 모든 계층에 AI/ML을 적용, NOC 팀에 탁월한 가시성을 제공한다. 포티넷은 유선 LAN, 무선 LAN, WAN 전반에서 네트워킹과 보안 기술을 통합하고, 모든 기능을 단일 운영체제와 관리 콘솔로 연결한다.
보안뿐만 아니라 네트워크 영역으로 AIOps를 적용해 기업들이 실행 가능한 ‘Day 2’ 네트워크 통찰력을 확보하고 사전에 네트워크를 최적화할 수 있도록 정보를 지원함으로써 한단계 높은 운영 수준으로 끌어올린다. 포티AIOps는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에 대한 구성 권장사항을 제공하고, 티켓에 대한 간편한 해결 방법을 제시한다.
포티AIOps가 적용된 ‘시큐어 SD-WAN’은 SD-WAN 장비의 인터페이스, 시스템 리소스 사용현황, ISP 회선 대역폭 사용률과 같은 지표를 추적하고, SLA 기준선을 동적으로 계산하여 언제나 최상의 SD-WAN 성능을 구현한다.
포티AIOps가 적용된‘포티스위치’, ‘포티AP’ 등 유무선 LAN 포트폴리오 최신 릴리스는 네트워크 사용자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전에 잠재적 문제에 대한 실시간 가시성을 제공해 기존 AIOps 기능을 향상시켰다. 변경 가능한 SLA기준선을 제공해 기업들이 유무선 네트워크 성능 상태를 파악하기 위해 고유의 네트워크 지표를 정하고 세부적으로 조율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5G/LTE 게이트웨이 포티익스텐더에도 포티AIOps가 적용, 5G/LTE 링크에서 AIOps를 지원하게 됐다. 향상된 기능의 AIOps는 NOC 팀의 WAN 회선 성능 가시성을 확장하고, SD-WAN 추상적인 정보 수준뿐만 아니라, WAN 링크 성능 수준까지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IT 팀은 문제를 보다 정확히 진단하고 5G/LTE WAN 회선의 복원력을 관리할 수 있다.
존 매디슨(John Maddison) 포티넷 제품 총괄 선임 부사장은 “포티넷은 지난 10년간 AI, ML 기술을 발전시켜 모든 유형의 위협과 공격 기술을 포함해 하루 1000억 개 이상 글로벌 보안 이벤트를 분석해왔으며, 이를 통해 포티넷 제품에 매일 10억 개 이상의 보안 업데이트를 적용하고 있다. 우리는 견고한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킹 기술 포트폴리오 전반에 AIOps 기능을 적용함으로써 고객들이 ‘Day 2’ 운영을 간소화하고, 네트워크 가동시간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AI 혁신 및 자동화에 대한 약속을 실현하고 있다. 오늘 발표는 네트워킹과 보안을 통합해 진정한 자율 및 자가-복구(self-healing) 네트워크를 구현하고자 하는 포티넷의 중요한 행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