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킹 미래는 엣지 투 클라우드…고객에 필요한 제품·서비스 선제공”
상태바
“네트워킹 미래는 엣지 투 클라우드…고객에 필요한 제품·서비스 선제공”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2.10.12 19: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인철 한국 HPE 아루바 부사장 “엣지 투 클라우드 구현으로 네트워크 현대화 박차”
유무선, 데이터센터, 클라우드로 사업 영역 지속 확대
한국 HPE 아루바, 4년 연속 두 자리 수 성장 기록…고객 주문 기준 첫 1억 달러 달성

[데이터넷] “아루바는 안전한 엣지 투 클라우드(Edge-to-Cloud) 솔루션으로 단순한 연결이 아닌 엣지를 보호하면서 비즈니스 인사이트까지 제공한다.”

한국 HPE 아루바를 총괄하고 있는 강인철 부사장은 데이터 중심의 세계에서 성능과 보안, 안정성, 유연성 확보를 위한 아키텍처인 엣지 투 클라우드 전략에 대한 인사이트 공유와 함께 지속적인 네트워크 현대화를 위한 최신 기술과 솔루션의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아루바는 민첩성, 자동화, 보안이라는 세 가지 핵심 기술을 원칙으로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존의 정적인 네트워크로는 더 이상 변화무쌍한 비즈니스와 보안 요구사항을 충족하거나 지원할 수 없기 때문으로, 아루바는 엣지 투 클라우드 비전 실현과 전략 수행을 위한 세부과제 및 목표로 네트워크 현대화를 설정했다.

강인철 부사장은 “아루바는 고객 우선주의를 기반으로 고유한 연구 문화를 지속 발전시켜 나가며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며 “단일 플랫폼으로 관리, 사전 예측 가능한 안전한 네트워크, 고객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유연한 네트워크 비즈니스 모델 등 고객이 필요로 하는 것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강인철 부사장은 “네트워킹의 미래는 엣지 투 클라우드로 고객 만족을 넘어 고객의 요구와 필요한 제품과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제공해 내년에도 20~30% 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강조했다.
▲ 강인철 부사장은 “네트워킹의 미래는 엣지 투 클라우드로 고객 만족을 넘어 고객의 요구와 필요한 제품과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제공해 내년에도 20~30% 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강조했다.

네트워크 현대화 지원으로 고객 비즈니스 성장 견인
아루바는 기업들이 디지털 전환 이니셔티브에 착수하고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이 확대됨에 따라 언제 어디에서나 핵심 비즈니스 기능을 원활하고 안전하게 연결할 수 있는 네트워크 아키텍처 현대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됨에 따라 이를 실현하기 위한 노력을 다각도로 전개하고 있다. 

엣지에서 출발한 아루바는 HPE와 협업을 통해 데이터센터로 영역을 넓혔고, SD-WAN 전문 기업인 실버피그를 인수하며 WAN으로 사업 영역을 한층 더 확장했다. 또한 클라우드 네트워크 관리 솔루션까지 제공하며 디지털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는 아루바 ESP(Edge Services Platform)를 중심으로 연결과 보안, 분석과 실행까지 포괄하는 엣지 투 클라우드 비전 실현에 가속이 붙고 있다.

뿐만 아니라 아루바는 서비스형 네트워크(NaaS)를 활용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통합 표준 기반 아키텍처를 구현을 통해 예산과 인력 최적화를 통한 민첩성을 보장하고, 단순한 워크플로우와 AI 기반 자동화를 통해 원격, 브랜치, 캠퍼스 및 클라우드 연결을 지원하는 네트워크를 계획, 도입 및 관리에 필요한 시간과 자원 절감을 뒷받침한다. 또한 제로 트러스트와 SASE(Secure Access Service Edge) 프레임워크에 내장된 ID 기반 액세스 제어 및 동적 세그먼테이션을 활용해 보안 위협을 사전에 탐지하고 보호를 강화한다.

특히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의 확산으로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늘고 있는 서비스형(As-a-service) 솔루션 수요에 대응해 네트워크, 서버, 스토리지 등의 풀 스택을 제공하는 아루바 HPE 그린레이크(HPE GreenLake for Aruba)를 통해 기업의 업무 방식 혁신을 지원하고 있다. HPE 그린레이크는 하이브리드 업무나 학습과 같은 주요 활용사례를 신속하게 반영하는 것은 물론 네트워크가 요구사항을 항상 지원할 수 있도록 보장하며 비즈니스를 뒷받침한다.

강인철 부사장은 “언제 어디서나 연결할 수 있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네트워크 현대화에 관심이 늘고 있다”며 “디지털 전환과 가속화를 우선시하는 기업은 네트워크 조정, 관리 및 보안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네트워크 현대화를 통해 비즈니스 성장을 견인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혁신적이고 안전한 SD-WAN 솔루션 제공
최근에는 최고 수준의 업무 환경 제공을 위해 WAN은 물론 보안 아키텍처 혁신의 중요성이 부각되며 SASE까지 구현할 수 있는 통합 SD-WAN 패브릭 솔루션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이에 아루바는 엔터프라이즈 SD-WAN 플랫폼인 엣지커넥트(EdgeConnect) 공급을 강화 중으로, ICSA랩의 시큐어 SD-WAN 인증도 받았다. 아루바는 이러한 인증을 바탕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SD-WAN과 보안 기능 제공을 통해 네트워크와 보안 혁신을 제공하고 있다.

강인철 부사장은 “아루바는 SD-WAN 및 SASE 아키텍처를 캠퍼스와 브랜치 등에 있는 모든 사용자로 확장하고, 혁신적이고 안전한 SD-WAN 솔루션을 제공한다”며 “하이브리드 인력을 강화하고, 원활하고 안전한 엣지 투 클라우드 연결을 지원하며, IT 운영을 최적화하고자 하는 기업에 아루바는 WAN, 보안 및 브랜치 혁신을 지원한다”고 전했다.

특히 아루바의 포괄적인 솔루션 포트폴리오는 상시 접속 및 보안이라는 요구 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해 네트워크 엣지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며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킹 환경을 가정에서도 동일하게 구현할 수 있다.

아루바는 엣지커넥트 마이크로브랜치(Microbranch) 솔루션을 통해 IT 부서는 원격 근무자에게 캠퍼스 네트워크 연결 서비스를 제공할 뿐 아니라 문제 해결도 신속히 수행한다. 또한 캠퍼스 네트워크로 제로 트러스트와 SASE 보안 프레임워크를 확장시켜 기업 내부를 보호하고 위치에 관계없이 사용자의 경험을 일관되게 유지하고 최적화하게 된다.

아루바는 이러한 기능을 더욱 확장시켜 위치 정보 공유 방법 표준화를 위한 무선 인프라와 개방형 위치 이니셔티브를 출시했다. GPS 수신기를 탑재한 위치추적 무선 AP로 기업 및 서비스 공급사는 전체 무선 안프라에 걸쳐 위치 인식 애플리케이션을 보다 빠르고, 정확하며, 규모에 맞게 제공할 수 있어 비용과 관리 효율을 최적화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와이파이 6는 물론 와이파이 6E AP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며 무선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나아가 와이파이는 물론 블루투스, 지그비 등 다양한 무선 기술을 지원하는 플랫폼으로서의 AP 공급을 통해 차별화에 나서는 한편 하드웨어 확장형 라이선스를 지원하는 9200 시리즈 컨트롤러 및 게이트웨이도 선보이는 등 시장 확대에 가속을 붙이고 있다.

CX 스위치 앞세워 데이터센터로 시장 확대
아루바는 차세대 스위칭 아키텍처 기반의 CX 스위치를 앞세워 데이터센터로 시장을 넓혀 나가고 있다. 특히 클라우드 네이티브 스위치 운영체제인 ‘AOS-CX’는 어떤 환경에서도 적용 가능한 유연하고 일관된 아키텍처를 구현해 운영 환경을 단순화하고 업무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

AOS-CX를 기반으로 AMD 펜산도(Pensando) 칩이 탑재된 아루바 CX 10000 분산 서비스 스위치는 고성능 데이터센터 패브릭 구현은 물론 AFC(Aruba Fabric Composer)를 통해 네트워크 및 보안 정책 통합 구성이 가능하다. 또한 다양한 보안 및 모니터링 도구의 에코시스템 통합 모델을 통해 데이터센 아키텍처를 단순화하고 확장성을 강화할 수 있다.

한편 한국 HPE 아루바는 이번 10월로 마감되는 2022년 회계년도에서 4년 연속 두 자리 수 성장을 기록한 가운데 고객 주문 기준으로는 처음으로 1억 달러를 달성하는 성과를 올렸다.

강인철 부사장은 “최신 IDC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기준으로 아루바는 국내에서 유선 11.7%, 무선 26.7%의 시장 점유율을 올리며 고객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네트워킹의 미래는 엣지 투 클라우드로 고객 만족을 넘어 고객의 요구와 필요한 제품과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제공해 내년에도 20~30% 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