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다라, KINX 클라우드허브 통해 ‘z스토리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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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다라, KINX 클라우드허브 통해 ‘z스토리지’ 제공
  • 윤현기 기자
  • 승인 2022.10.1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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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서 9개 주요 클라우드 서비스와 스토리지 연결 가능해져

[데이터넷] 자다라(Zadara)는 케이아이엔엑스(KINX)의 클라우드허브(CloudHub)를 통해 자사의 서비스형 스토리지인 z스토리지(zStorage)를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KINX의 클라우드허브는 단 하나의 회선 연결을 통해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 애저(MS Azure),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GCP),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NCP) 등 9개의 주요 클라우드 제공 업체(CSP)를 연결하는 국내 최대 클라우드 연결 플랫폼으로, 전용 회선을 통해 멀티 클라우드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을 구성한다.

클라우드허브를 통해 자다라의 독립적인 스토리지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고객은 특정 CSP에 종속되지 않으며,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최적의 성능을 합리적인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 KINX의 전문 컨설팅과 사용자 포털을 통해 사용 중인 클라우드 자원과 z스토리지를 간편하게 연동할 수 있다.

자다라의 z스토리지는 고객의 인프라가 구축된 장소와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는 엔터프라이즈급 서비스형 스토리지(Storage-as-a-Service)로 고객의 비즈니스 환경과 성능 요구에 따라 파일, 블록, 오브젝트 스토리지를 제공한다. 단일 시스템에서 모든 스토리지 타입을 이용함으로써 사용과 관리가 편리하며, 서비스별 최적의 성능을 경험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자다라는 이번 서비스 제공을 통해 멀티 클라우드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에서 z스토리지에 대한 접근성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여러 고객이 최적화된 환경에서 비즈니스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스토리지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KINX는 자다라 z스토리지로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서 CSP에 종속되지 않으며 다양한 워크로드에 적합한 스토리지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고객들의 수요에 대응하면서 클라우드허브의 스토리지 서비스 측면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스토리지 연결 컨설팅과 함께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구성할 수 있는 고품질의 네트워크 환경을 제공해 기업의 자체 전산실, 데이터센터, 코로케이션, 프라이빗 클라우드,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등 다양한 환경에 적합한 연결 구성을 도울 예정이다.

또 CDN, IDC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오브젝트 스토리지를 제공함으로써 대용량 저장 공간을 필요로 하는 시장의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조순현 자다라 코리아 이사는 “KINX 클라우드허브에서 자다라의 스토리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됨으로써 더 많은 엔터프라이즈 고객의 인프라 니즈를 충족시키게 됐다”며 “이번 협업을 시작으로 앞으로 KINX와의 공동 서비스 모델을 더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욱 KINX 대표는 “국내에도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의 스토리지 서비스가 아닌 서드파티(3rd Party)의 독립 스토리지와 복수의 클라우드 자원을 연결하여 이용하려는 멀티 클라우드 수요가 점점 늘어가는 추세”라며 “앞으로 다양한 서비스 업체와 제휴를 통해 멀티 클라우드 트렌드를 주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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