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블록스 “클라우드 보안의 시작, DNS”
상태바
인포블록스 “클라우드 보안의 시작, DNS”
  • 김선애 기자
  • 승인 2022.10.06 17: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온프레미스·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위한 업계 최고 DDI로 고객 성장 지원”
네트워크·보안 가시성 및 위협 인텔리전스 제공해 클라우드 효율성·보안 지원

[데이터넷] DNS는 모든 연결의 시작이다. 숫자·문자 조합의 IP 주소를 직접 입력하면서 인터넷 사이트에 접속할 일은 거의 없기 때문이다. DNS에는 사용자가 접속하는 사이트와 접속 시간, 사용자 기기 정보가 기록되며, 이 정보를 분석하면 사용자의 인터넷 접속 행위와 사용 기기 상황을 알 수 있다. 특히 기기가 감염돼 사용자도 모르게 C&C 통신을 하거나 악성코드를 다운로드하고, DNS 쿼리에 정보를 숨겨 유출하는 등의 침해사고도 감지할 수 있다.

예스퍼 앤더슨(Jesper Andersen) 인포블록스 회장 겸 CEO는 “많은 기업들이 디지털 전환에 적극 투자하고 있다. 특히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도입으로 경쟁사보다 빠르게 시장의 기회를 찾고자 한다”며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에서 더 높아지는 보안 위협과 부족한 가시성, 통합성을 해결하는데 DDI(DNS, DHCP, IPAM)가 반드시 필요하다. 인포블록스는 업계 최고 DDI 솔루션을 이용해 고객을 보호하고 비즈니스 성장을 지원한다”고 말했다.

▲예스퍼 앤더슨 인포블록스 CEO는 “ 인포블록스는 업계 최고 DDI 솔루션을 이용해 고객을 보호하고 비즈니스 성장을 지원한다”고 말했다.
▲예스퍼 앤더슨 인포블록스 CEO는 “ 인포블록스는 업계 최고 DDI 솔루션을 이용해 고객을 보호하고 비즈니스 성장을 지원한다”고 말했다.

DNS, 클라우드 성패 가른다

DDI의 핵심 솔루션이라고 할 수 있는 DNS는 최근 보안 분야에서 핵심 요소로 꼽히고 있다. DNS를 마비시키면 대부분의 기업·기관의 서비스가 중단된다. 그리고 DNS 쿼리에 중요정보를 숨겨 유출시키거나 악성코드를 숨겨 유입시키고, DNS 통신을 이용해 C&C와 연결돼 공격자의 명령을 이행할 수 있다.

그래서 DNS 서버를 보호하는 기술과 DNS를 통해 진행되는 공격을 차단하는 기술에 투자가 본격화됐으며, 나아가 DNS에 수집되는 정보를 분석해 위협을 빠르게 탐지하고 대응하는 기술도 제안되기 시작했다.

코로나19로 클라우드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DNS의 중요성은 더 높아졌다. 인터넷을 통해 서비스가 제공되는 클라우드는 DNS 연결을 통해 전개되기 때문에 DNS 성능과 보안은 클라우드 성패를 좌우한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다.

킬체인 초기부터 사이버 공격 차단

인포블록스는 전 세계 140개 국가 1만3000여 실 사용 고객을 확보하고 있으며, 글로벌 상위 2000개 기업 중 76%가 사용하는 안전한 DNS 인프라를 통해 클라우드 전환기를 맞는 모든 산업군, 모든 규모의 고객을 보호한다.

인포블록스는 DNS 방화벽으로 DNS를 타깃으로 하는 공격을 방어하며, DNS에 축적된 대규모 메타데이터를 활용해 네트워크 트래픽을 기존 네트워크·보안 스택에 연동해 킬체인 초기 단계부터 사이버 공격을 차단하고 복잡한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네트워크 가시성 확보와 속도 개선을 지원한다.

인포블록스는 온프레미스 환경을 위한 ‘NIOS’, 프라이빗·퍼블릭 클라우드를 위한 ‘vNIOS’, ‘블록스원(BloxOne) DDI’, 보안을 위한 ‘블록스원 쓰렛 디펜스(BloxOne Threat Defense)’ 등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온프레미스·하이브리드 환경과 멀티 클라우드 환경까지 지원하며, 써드파티 위협 인텔리전스(TI)와 함께 양방향 TI를 제공, 보안운영 효율성을 향상시킨다.

인포블록스는 지난 2008년 한국지사 설립 후 460개 이상 대형 엔터프라이즈 고객에 DDI를 공급해왔으며,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도입·확장을 진행하는 국내 기업·기관을 지원한다. 엑스퍼넷, 인성디지탈, 오픈베이스 등 3개 총판과 5개의 포커스 파트너 및 기술 전문성 높은 국내 파트너사를 통해 솔루션을 공급한다.

최근 굿모닝아이텍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국내 클라우드·보안 시장 공략을 한층 더 가속화하고 있다.

조현제 인포블록스코리아 지사장은 “인포블록스는 글로벌 DDI 시장 점유율 50% 이상, 국내에서는 그 이상 점유율을 갖고 있는 업계 선도적인 기업으로, 통신·미디어, 이커머스, 금융·핀테크 등 클라우드 퍼스트 전략을 이행하는 고객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영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최근 가상자산 사업자에 ‘블록스원 DDI’를 공급해 중요도 높은 AWS 자산의 접근관리와 보안, 통합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성공사례를 더 적극적으로 알려 모든 산업군, 모든 규모의 조직이 클라우드·보안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