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씨티에스 “데이터센터 솔루션 기업으로 거듭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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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씨티에스 “데이터센터 솔루션 기업으로 거듭날 것”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2.10.06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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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스타 클라우드 빌더즈 2022에 공식 총판 파트너로 참가
‘가상화 네트워크를 위한 RoCE 솔루션’ 주제 발표…초고속 네트워크 환경 데모 시연

[데이터넷] IT 전문기업 대원씨티에스(대표 이상호·하성원)가 아리스타 네트웍스 코리아가 주최한 네트워크 기술 컨퍼런스 ‘아리스타 클라우드 빌더즈(Arista Cloud Builders) 2022’ 참가를 시작으로 데이터센터 구축 솔루션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아리스타는 대규모 데이터센터를 위한 소프트웨어 중심의 클라우드 네트워크 선도 기업으로, 네트워크 운영 체제인 ‘클라우드비전(CloudVision)’과 ‘EOS’를 중심으로 확장성, 속도, 복원 등 모든 면에서 우수한 성능을 통해 2000만 개 이상의 클라우드 네트워킹 포트를 전 세계에 제공하고 있다.

아리스타 클라우드 빌더즈 2022는 ‘클라우드 네트워크’를 주제로 다양한 발표가 진행됐다. 특히 NH투자증권, 가천대 길병원 등 실제 고객사례를 통해 아리스타의 장점이 소개됐다.

대원씨티에스 커머셜부문 윤덕로 대표는 “대원씨티에스는 1988년 설립이래 IT 유통전문기업으로서의 단단한 기반을 바탕으로 신규 데이터센터본부를 신설하면서 데이터센터 구축에 필요한 하드웨어, 솔루션,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아리스타 클라우드 빌더즈 2022를 기점으로 데이터센터 솔루션 기업으로 거듭할 것”이라고 전했다.

대원씨티에스는 아리스타 클라우드 빌더즈 2022에서 ‘가상화 네트워크를 위한 RoCE(RDMA over Converged Ethernet) 솔루션’이라는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발표자로 나선 김준환 본부장은 고성능 네트워크 분야에서 대역폭 증대 및 전력 비용 절감 등 효율 면에서 25G 이더넷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고 전했다.

가상화 환경에서 RoCE 구성을 통해 실시간 데이터 처리 및 대규모 데이터 처리, 다양한 워크로드 수용이 가능하다. IOPS 성능 향상을 기대할 수 있어 체감 성능도 높아지게 된다. 이로 인해 RoCE 기술을 지원하는 아리스타의 제품군을 통해 고성능 네트워크를 더 효율적으로 구축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김 본부장은 VM웨어 vSAN 환경에서 인피니밴드와 RoCE 성능 비교 테스트를 진행해 RoCE 기술의 우수성을 알렸다.

대원씨티에스는 발표와 함께 별도의 부스도 마련했다. DEEP Gadget DG4R와 슈퍼마이크로의 A+ 서버 4124GQ-TNMI, 그리고 아리스타 스위치 조합을 통한 초고속 네트워크 환경 데모를 시연했다. 대원씨티에스는 아리스타 스위치의 RoCE 기능을 활용하면 VM웨어의 속도 향상이 가능하고, VM웨어상의 가상화 서버와 VDI의 속도를 한층 높일 수 있고 소개했다.

특히 RoCE를 활용하면 인피니밴드 네트워크를 대체할 수 있는 초고속 네트워크 환경 구현이 가능해 이를 기반으로 보다 효율적인 네트워크 환경을 구축하는 데이터센터 사업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윤덕로 대표는 “대기업은 물론 중소기업으로 사업을 확대하는데 아리스타코리아와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원씨티에스는 데이터센터 사업본부를 통해 데이터센터 구축에 필요한 컨설팅, 솔루션, 서비스를 한 번에 제공하는 종합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AI, 데이터, HPC, 클라우드 전문가들로 구성된 데이터센터 사업본부는 국내외 솔루션, 서비스, 기술 기업들과 협업을 통한 생태계 구성으로 데이터센터 구축부터 완료, 유지보수까지 통합 진행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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