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서비스산업협회, ‘일본 현지 바이어 발굴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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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서비스산업협회, ‘일본 현지 바이어 발굴 행사’ 개최
  • 윤현기 기자
  • 승인 2022.10.05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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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ICT 시장 진출 전략 세미나·1:1 비즈니스 상담회 등 국내 SW 기업 해외 진출 지원

[데이터넷]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회장 최현택)는 국내 소프트웨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10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일본 현지 바이어 발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과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일본 도쿄에서 ‘일본 ICT 시장 진출 전략 세미나’ 개최 및 1:1 비즈니스 수출상담회, 현지 기업 방문 등 일본 ICT 시장 개척을 위한 활동으로 이뤄진다.

일본은 국내보다 경제 규모가 크면서 인접국이기 때문에 유럽이나 북미, 남미 등 먼 나라에 비해 이동 시간 및 거리 등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이점이 있고, 해외 진출 성패를 가늠해 볼 수 있는 기준이 되기 때문에 많은 한국 기업들이 진출하고 있다.

또 일본 소프트웨어 시장은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시장 규모가 크며, 최근 일본의 다수 기업들이 동남아 IT 기업들을 인수합병하며 글로벌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소프트웨어 기업이 일본 시장에서 안착, 협력이 공고해지면 일본 회사들과 함께 글로벌 시장으로 자연스럽게 진출할 수 있는 기회도 생길 것으로 기대된다.

따라서 협회는 이러한 기회를 바탕으로 국내 소프트웨어 기업의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해 ‘일본 진출 성공기업 노하우 공유’ 세미나를 개최, 일본에 기 진출한 국내 소프트웨어 기업의 일본 진출 성공 전략 및 일본 진출 시 유의해야 할 사항 등 주요 정보를 제공한다.

이어 한·일 1:1 비즈니스 상담회에서는 사전 매칭된 일본의 대형 유통사 및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국내 소프트웨어 기업의 제품과 솔루션을 소개해 참가 기업들의 일본시장 진출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파트너사 발굴을 지원한다.

메가존클라우드,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MDS인텔리전스(구 한컴인텔리전스), 포시에스, 유씨웨어, 테크하임, 뉴인, 아이겐코리아 등 8개사가 참가해 대·중소기업 간 동반협력 진출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클라우드,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기반 솔루션 등 일본 시장 진출 유망 분야의 바이어 다수가 참가해 총 50여 건의 1:1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한다.

그동안 코로나19로 비롯된 해외 출장의 한계 및 글로벌 경기침체 등의 이유로 국내 소프트웨어 기업의 해외 신규 사업 확보가 어려웠을 뿐만 아니라, 기존 해외 거래선 또한 유지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었다.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 관계자는 “이번 일본 현지 바이어 발굴 행사를 통해 위축된 국내 소프트웨어 수출 사업의 활성화 및 일본 시장으로의 진출 확대를 위해 향후 국내에서 관련 세미나 및 기업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지속적인 지원을 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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