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기술,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아태 시장 공략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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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기술,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아태 시장 공략 ‘속도’
  • 윤현기 기자
  • 승인 2022.10.05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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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엑스포 아시아 2022’ 참가…칵테일 클라우드로 동남아 시장 공략
싱가포르 시스템 통합 회사 그린빈 테크놀로지스와 13만 싱가포르 달러 규모 계약 체결도

[데이터넷] 나무기술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열리는 글로벌 클라우드 행사에 연속 참가하며 현지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나무기술(대표 정철)은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Marina Bay Sands)에서 열리는 ‘클라우드 엑스포 아시아 2022(Cloud Expo Asia Singapore 2022)’에 참가해 현지 파트너와 제조·금융·공공 등 주요 산업 분야의 IT 담당자를 대상으로 칵테일 클라우드를 소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행사에서 나무기술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PaaS 플랫폼인 ‘칵테일 클라우드’와 NCC DaaS 솔루션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구성해 금융·통신·제조·유통 등 다양한 분야의 클라우드 기술 수요 고객사와 제품 시연 및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최근 나무기술 싱가포르 법인(법인장 정인호)은 싱가포르 시스템 통합(SI) 회사인 그린빈 테크놀로지스(GreenBeen technologies)와 칵테일 클라우드 라이선스 관련 13만 싱가포르 달러(SGD) 규모의 계약을 맺었다. 해당 계약으로 나무기술은 싱가포르를 거점 삼아 아세안, 호주, 뉴질랜드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게 됐다. 나무기술은 호주를 포함한 아시아 시장에서 현지 파트너십과 협업을 통해 PaaS 사업을 적극 펼친다는 계획이다.

지난 4년간 아시아 태평양 시장 공략을 진행해온 나무기술은 2020년 싱가포르 법인을 설립하고 클라우드 기술을 아시아 태평양 시장에 맞춰 현지화해 데브옵스(DevOps), 멀티 클러스터,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MSA) 환경 구현을 지원하고 있다.

칵테일 클라우드는 독보적인 클라우드 플랫폼 기술로 기업·금융·공공 시장에서 디지털 전환을 이끌어오고 있으며, 일본과 미국, 싱가포르 등에서 다양한 고객사를 확보했다.

정인호 나무기술 싱가포르 법인장은 “싱가포르, 아세안, 호주 시장에서 쿠버네티스 기술이 새로운 데이터센터 운영 인프라로 도입이 확대되고 있다”며 “칵테일 클라우드는 다양한 벤더들의 클러스터와 크고 작은 애플리케이션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정철 나무기술 대표는 “칵테일 클라우드는 뛰어난 UI와 통합 관리 우수성으로 미국, 일본 등 해외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은 제품”이라며 “싱가포르 시장에서 자사 제품인 칵테일 클라우드의 첫 계약을 계기로 판매망을 강화시켜 적극 성장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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