틸론, 메타버스 기반 디지털플랫폼정부 지향점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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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론, 메타버스 기반 디지털플랫폼정부 지향점 제시
  • 윤현기 기자
  • 승인 2022.09.30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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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로드 2 컨퍼런스’ 참가…전시 부스 운영 통해 ‘디스테이션 v9.0’·‘센터버스’ 등 소개
권덕근 틸론 프로가 ‘혁신 road 2 컨퍼런스’ 서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권덕근 틸론 프로가 ‘혁신 road 2 컨퍼런스’ 서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데이터넷] 클라우드 가상화·메타버스 오피스 전문 기업 틸론(대표 최백준)은 광주에서 열린 ‘혁신 road 2 컨퍼런스’에 참가해 메타버스 및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플랫폼 정부의 지향점을 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행사는 한국상용소프트웨어협회,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가 주관했으며, 지난 7월 디지털플랫폼정부 출범에 따른 디지털플랫폼정부 취지 및 필요성 등의 강연과 함께 코로나 안정화 기조에 맞춰 정부 및 공공기관 정보화담당자에게 혁신 기업의 경험을 공유하고자 기획됐다.

틸론은 행사서 자사 가상 데스크톱 솔루션 ‘디스테이션(Dstation) v9.0’과 함께 메타버스 오피스 플랫폼인 ‘센터버스(CenterVerse)’를 소개하는 부스를 운영했다. ‘디스테이션 v9.0’은 가상화 관리 제품 분야에서 유일하게 국가정보원의 보안기능 확인서 2.0 버전을 획득하며 안정성을 이미 입증한 바 있다.

특히 ‘센터버스’는 ‘디스테이션’을 기반으로 메타버스 내에서 행정·의료·국방·교육 등 높은 보안 환경을 요구하는 산업 분야의 업무 수행을 가능하게 한다는 점에서 관람객으로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아울러 틸론 권덕근 프로가 ‘디지털플랫폼정부 인프라 구성과 메타버스 및 블록체인 활용 방안’의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권 프로는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을 기반으로 행정 데이터의 분산된 저장 환경을 범정부 통합 관리 환경으로 전환할 것을 제시했는데, 이를 통해 대국민 서비스 분야가 한 번의 접근으로 모든 정보와 민원처리가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비대면 수요를 충족할 새 대안으로 시공간 제약을 뛰어넘는 확장성과 현실감을 갖는 메타버스 정부 구성을 제안했다. 메타버스 플랫폼 기반의 ‘원사이트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탄소중립행정과 분산신원확인 환경 구축을 강조했다.

최백준 틸론 대표는 “ICT(정보통신기술) 환경이 급변함에 따라 각 사업들이 합쳐지면서 빅 블러, 즉 경계가 파괴되고 융합되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우리 정부 역시 첨단 ICT 기술 적용을 통해 행정 전반에 걸쳐 빅 블러 현상을 일으켜 부처별 관리 시대를 종결하고, 차별 없는 통합 대국민 서비스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초첨단 행정 업무 환경 구축을 위해 중앙행정기관의 가상 데스크톱 서비스 도입(온북 사업)과 모바일 행정 업무 구현, 메타버스 정부 구성을 원활하게 지원하고, 5G, 개방형 OS, 메타버스, 블록체인 등을 선도적으로 적용해 전자정부 4.0을 탈피한 디지털 정부 1.0을 구축해야 한다. 틸론 역시 이에 발맞춰 안전하고 효율성 높은 행정 업무 환경 구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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