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라로보틱스, 55억 규모 프리 시리즈 투자 유치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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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라로보틱스, 55억 규모 프리 시리즈 투자 유치 마무리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2.09.30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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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넷]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전문기업 티라유텍의 자회사로 자율주행로봇 전문기업인 티라로보틱스(공동대표 김정하·김동경)는 이앤벤처3호 스마트투자조합으로부터 약 15억원 규모의 추가 투자 유치에 성공하면서 총 55억 규모의 프리 시리즈 투자유치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AMR(Autonomous Mobile Robot)의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티라로보틱스는 올해 1월 티라유텍에서 물적 분할돼 공식 출범했다. 자율주행로봇과 관련한 통합솔루션을 제공하며, 로봇 기구 및 전장 설계, 제어 소프트웨어, 관제 소프트웨어 모두 자체 개발해 생산하고 있다.

주요 로봇 제품은 산업현장, 반도체, 2차전지, 자동차 산업공정 사용에 특화되어 있으며, QR과 SLAM(Spontaneous Localization And Mapping) 방식을 동시에 적용한 하이브리드 자율주행 방식으로 로봇의 미세한 움직임까지 통제가 가능하다. 또한 노면의 요철 주행, 경사로 주행이 가능한 하드웨어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현장의 빠른 투입이 가능하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티라로보틱스 관계자는 “향후 AMR 시장의 급격한 성장이 예상되는 만큼 금번 프리 시리즈 투자유치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바탕으로 기술 고도화를 위한 우수인재 확보 및 생산시설의 고도화를 위한 설비투자로 향후 자율주행 로봇 분야의 주도권 확보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티라로보틱스는 최근 FA(Full Automation)의 완성도 극대화를 위한 416오토메이션, 바심, 쿳션 등 산업용 로봇, 협동로봇 전문업체와의 MOU를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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