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류 앱 ‘달리’, 커뮤니티 기능 추가하며 버티컬 커머스 플랫폼 첫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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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 앱 ‘달리’, 커뮤니티 기능 추가하며 버티컬 커머스 플랫폼 첫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22.09.29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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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근처 음식점으로 주류를 배송해주는 주류 전문 스마트오더 앱 달리가 29일 오전 대대적인 기능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달리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주류 서비스 앱 부문 최초로 커뮤니티 기능을 추가한다. 또 주소지로 배송이 가능한 전통주, 와인 액세서리, 테이블웨어, 홈텐딩 용품, 스낵류 등도 주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새롭게 론칭한다.

커뮤니티 기능 신설로 달리의 주된 고객인 MZ세대 주류 애호가들은 자신이 직접 촬영한 사진 및 동영상을 편리하게 커뮤니티 공간에 게시하고 실시간 서로 소통할 수 있게 된다. 제품 구매 편의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주류 관련 정보 및 트렌드를 공유할 수 있는 커뮤니티의 장이 열린다.

조영환 달리 총괄실장은 “커뮤니티에는 술과 관련한 유익한 정보와 경험담이 콘텐츠로 재탄생하여 창의적인 방식으로 공유하기 시작할 것”이라며 “특히 주종에 어울리는 안주부터 주류 관련 용품 및 액세서리, 특별한 날을 기념하는 모임 에피소드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정보와 스토리가 점차 쌓여 건전한 주류 문화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3시부터 6시까지는 앱 업데이트를 기념한 인기 위스키 기획전이 선착순 구매로 실시된다. 맥캘란, 발베니, 글렌드로낙, 글렌로티스, 글렌피딕, 보모어, 탐두 등 평소에 구하기 어려웠던 인기 위스키를 고객 사은 대잔치 못지않게 대거 선보인다.

달리를 운영하는 달리는사람들 배선경 대표는 “이번 업데이트를 기점으로 달리가 명실상부 주류 전문 미래형 버티컬 커머스 플랫폼의 시대를 열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투자 파트너사와의 시너지에 기반해 앞으로도 업계를 리드하는 참신한 서비스를 계속해서 선보여 나가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달리는사람들은 지난 7월 코스피 상장사 인스코비로부터 투자를 유치하며 양사의 공동 비전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4월에는 이커머스 솔루션 전문 기업 포비즈코리아하고도 버티컬 커머스 플랫폼 구현을 위한 투자 및 업무협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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