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랩스는 글로벌 에너지·자동화 전문 그룹 슈나이더일렉트릭으로부터 현대화 & 디지털 서비스 어워드(Modernization & Digital Service Award)를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전 세계 4500여개의 슈나이더 파트너사 중 디지털 및 현대화 분야의 최고 파트너사로 인정됐음을 의미한다.
HDC랩스는 1987년부터 35년간 슈나이더일렉트릭의 빌딩 자동제어시스템 분야 국내 유일 BMS 마스터 파트너사로서 활동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HDC현대산업개발과 함께 서울아산병원, 상암MBC 사옥 등에서 빌딩 자동제어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했고, 안정적으로 운영한 바 있다.
또 코엑스(COEX), 현대자동차 남양연구단지,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레퍼시픽 용산 사옥 등을 비롯해 국내 주요 대형 랜드마크 빌딩 BMS 시스템 구축 및 현대화를 지속 진행하고 있다.
베트남의 대표적 초고층 복합 빌딩인 하노이 랜드마크 타워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HDC랩스는 최근 DLR 상암 ICN10 데이터센터 및 성남 HP.PK R&D센터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함으로써 글로벌 기업으로서 가치를 향상시키고 디지털 및 현대화 분야의 국내 선도주자임을 증명했다.
HDC랩스는 HDC 그룹의 지능형 빌딩 시스템(IBS) 전문 IT 기업으로 빌딩 자동화 관련 엔지니어링, 설치, 시운전뿐만 아니라 빌딩 운영관리 지원을 통한 건물 생애주기(Life Cycle) 관리에 이르는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또 클라우드 기반 건물 관리 플랫폼인 커머셜 스페이스 플랫폼(Commercial Space Platform)을 내년 중 출시할 예정이며, 자사 IBS 시스템인 프로닉스(Fronnix) 신제품 출시 등 빌딩 자동제어의 현대화를 선도해 나아갈 계획이다.
HDC랩스와 슈나이더는 장기간에 걸친 협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통합 솔루션 기업과 제조업체 간 협업을 강화할 예정으로, 기존 건축물의 리노베이션을 통한 시장 확대와 더불어 최근 다국적 투자사들이 집중하고 있는 데이터센터 사업에서 상호 간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